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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캔 스피크' 감독 "이제훈, 어려운 연기 잘 해줘 고맙다" [인터뷰 맛보기]
2017. 09.12(화) 17:27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이제훈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이제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이 캔 스피크'의 김현석 감독이 배우 이제훈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모처에서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제작 리틀빅픽쳐스)를 연출한 김현석 감독과 만나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머니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휴먼 코미디 영화다. 지난 2007년 미국 하원 의회 공개 청문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김군자 할머니가 일본의 만행을 증언했던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영화의 메인 롤인 옥분을 연기한 배우 나문희의 연기 내공이 영화 전반을 아우른다. 이에 '아이 캔 스피크'는 나문희의 연기를 통해 초반부에서는 웃음을 후반부로 갈수록 눈물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에 김현석 감독은 나문희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이제훈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제훈은 극 중 원리원칙주의자이자 구청 공무원 민재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나문희와 함께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뽐내면서도 후반부에서는 그의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현석 감독은 "나문희 선생님과 이제훈의 나이 차이가 거의 40이 넘는다. 연기 경력도 얼추 그 정도 차이나지만, 결코 이제훈의 연기가 나문희 선생님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김현석 감독은 "민재가 내러티브에서 차지하는 위치도 그렇고, 이 영화는 나문희 선생님이 주축이며 이제훈이 이를 서포트하는 역할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현석 감독은 "다른 사람을 받쳐주는 연기도 쉽지 않다. 영화 '밀양'에서 송강호 선배가 했던 연기랑 비슷한 거다. 그 영화 속 송강호 선배의 연기를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지 않으냐"고 '밀양' 속 송강호의 연기를 빗대어 이번 작품에서의 이제훈 연기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김현석 감독은 "이제훈이 그 힘든 연기를 정말 잘해줬다. 자칫 연기를 못하거나 영혼 없이 하면 영화가 균형적으로 무너졌을 수도 있었는데, 이제훈이 탁구를 치듯 계속 나문희 선생님의 연기를 받아치면서 잘 해줬다, 어떨 때는 이제훈에게 더 고마울 때가 있었다"고 이제훈의 연기를 극찬했다.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나문희 이제훈이 출연하는 '아이 캔 스피크'는 오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리틀빅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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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현석 감독 | 아이 캔 스피크 | 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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