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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감독과 배우 사이 타고난 균형감각 (씨네타운)
2017. 09.14(목) 11:48
씨네타운 문소리 여배우는 오늘도
씨네타운 문소리 여배우는 오늘도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문소리가 '씨네타운'에서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촬영 중 에피소드를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문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스페셜 DJ 가수 정엽의 진행에 맞춰 '씨네타운'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밝혔다.

정엽은 이날 '씨네타운'에서 유독 문소리가 부끄럽게 인사한 점을 언급하며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문소리는 "남자가 너무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13일) GV를 했는데 관객 중 90%가 여성이었고 게스트도, 매니저도 여자였다. 정말 주위에 남자가 별로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남편도 편집하느라 바빠서 집에 잘 안 들어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엽은 "평소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문소리를 보면서 '영원히 질리지 않는' 배우라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문소리는 특히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감독 문소리·제작 영화사 연두)에서 감독과 각본, 연기를 모두 도맡은 점으로 주목받았다. 문소리는 "사실 다 만들어낸 각본인데 실제라고 생각할 요소들이 굉장히 많다"며 "100% 진심이지만 실화는 아니다. '이거 실화 아님'을 표방한 픽션 영화"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촬영 중 에피소드로 "장례식장에서 찍는 장면이 있었는데 3일 내내 장례식 밥상만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한번은 제가 연기하는 중에 조감독이 액션, 컷을 해주기도 했다. 그런데 컷이 아닌데 조감독이 컷을 외쳐서 '누가 컷이래'라며 소리치고 화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문소리는 감독을 맡은 것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결정할 게 너무 많아 부담스러운데 의논할 사람이 많지 않다"며 "모든 스태프들과 의논하지만 마지막 결정권자로서 부담감이 정말 크다"고 말했다.

특히 문소리는 "다들 감독, 배우를 같이 하면 좋을 거라 생각하시는데 사실 이번 영화로 돈도 못 벌었다"고 고백해 정엽을 폭소케 했다. 문소리는 "제가 만약 배우로만 이 영화에 임했으면 출연료는 안 받더라도 기름값은 받았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연기는 자신 있지만 매력에 있어서는 긴장하게 되는 데뷔 18년 차 배우 문소리가 자신의 스크린 밖 일상을 경쾌하게 담은 작품이다. 실제 배우 문소리가 '여배우'로서 살아온 과정을 사실적으로 소소하게 담은 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17년 저예산 영화 개봉지원작'에 선정돼 대학원 시절 만든 '여배우' '여배우는 오늘도' '최고의 감독' 등 세 편의 단편 영화를 한 데 묶어 완성됐다. 14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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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문소리 | 여배우는 오늘도 | 정엽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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