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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성·민우혁·최우혁, 뮤지컬 '벤허' 3인 3색 악역
2017. 09.29(금) 14:20
뮤지컬 벤허 메셀라 민우혁 최우혁 박민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뮤지컬 벤허 메셀라 민우혁 최우혁 박민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뮤지컬 배우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이 뮤지컬 '벤허'의 옴므파탈로 주목받고 있다.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은 현재 '벤허(연출 왕용범)'에서 메셀라 역에 동반 캐스팅돼 출연 중이다.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에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세 배우가 연기하는 메셀라는 벤허의 친구이지만 후에 그를 배신하는 로마 장교다. 이에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은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풀어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벤허'가 원작 소설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인 만큼 이번 공연 속 메셀라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유대 귀족 벤허의 가문의 도움을 받고 자란 인물이다. 이에 메셀라는 당시 지배 계층인 로마인으로 유대인에게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는 사실에 자격지심을 가진 캐릭터로 표현된다.

특히 메셀라는 입체적인 감성을 지닌 인물로 묘사된다. 로마군 장교가 돼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친구인 벤허를 만나는 극 초반에는 오랜만에 재회한 친구에 대한 반가움을, 벤허와의 갈등이 고조되는 이후에는 복수심과 분노를 표현하기 때문. 일차원적 감정이 아닌 아픔과 슬픔, 분노, 상처를 가진 인물로서 마지막에는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메셀라이기에 악역 캐릭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 배우는 탄탄한 연기 실력과 가창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간 뮤지컬 '삼총사', '잭 더 리퍼', '조로'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박민성은 격렬한 검투 장면을 선보이면서도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고난도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또 민우혁은 매력적인 음색과 외모로 무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등 대형 작품에서 보여준 존재감을 이번 공연에서도 구축했다.

마지막으로 최우혁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올슉업', '밑바닥에서' 등에서 주목받은 귀공자풍 외모와 중저음 음색을 이번 공연에서도 과시하고 있는 것.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세 배우가 메셀라로 어떤 족적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벤허'는 10월 29일까지 서울시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뉴컨텐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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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뮤지컬 | 벤허 | 최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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