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설정 북마크 china
홈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시선강탈] '한밤' 서해순, 경황 없고 설득력도 없던 해명의 역사
2017. 10.04(수) 07:10
한밤 서해순
한밤 서해순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한밤'에서 가수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의 경황 없는 해명들을 되짚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제작진은 서해순이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인터뷰에 응한 이후 적극적으로 언론을 상대했던 시간들을 분석했다.

먼저 지난달 25일 '뉴스룸'에 출연하려 집을 나서려던 서 씨는 집 앞부터 들이닥친 취재진을 보고 당황했다. 그는 "몸이 안 좋다. 약 먹고 목이 아프다"며 질문을 회피했고, 승강기와 출입구까지 쫓아오는 취재진에게 "하도 오래전이라 모른다"고 둘러댔다.



그러면서도 서 씨는 딸 서연 양 사망 사건에 대해 "다 기록이 있다. 나중에 다 보여드리겠다", "장애 2등급이라 몸이 안 좋았다. 감기 기운이 있고 가부키 신드롬이 있어서 전 세계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딸 죽음을 숨긴 이유에 대해 "소송 때문에 안 밝혔다 그건 아니고. 아무 상관이 없다. 그때 서연이가 15, 16살이니까 엄마가 원래 관리 하는 건데 무슨 판권이...말도 안 되는 얘기고"라 둘러댔다.

또 "친정 식구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2007년 4월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제가 일을 해야 하는데 일도 봐야 하고 소송도 해야 하고 식당도 관리해야 하고 아버지 돌아가신 뒤 서로 사이 안 좋아져서 식구들도 제가 부르기 싫었다"며 "장애우 딸이 죽었다는 얘기를 알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서 씨는 당일 '뉴스룸'에서도 같은 입장을 반복했다. 특히 그는 "경황이 없었다"는 표현을 반복해 대중의 반감을 샀다. 의혹이 커지는 와중에 명쾌하지 않고 설득력 없는 입장을 반복했기 때문.

이 가운데서 씨가 딸 서연 양 사망 후 채 1개월이 되지 않아 하와이 법인 설립과 마트 인수 등을 마쳤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서 씨가 내연남으로 추정되는 김광석의 동창과 하와이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함께 거주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동시에 이는 미리 철저하게 준비된 이주였다는 주장이 일었다. 더불어 서 씨의 친정어머니도 서연 양 사망 당시 딸이 바빴던 건 이해하지만 손녀의 죽음을 알리지 않을 정도로 가족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결국 서 씨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금 인터뷰에 응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친가 쪽뿐만 아니라 저희 엄마한테도 알리지 않았다. 시댁에서 서우(서연 양 개명 전 이름)한테 한 번도 따뜻한 밥 한번 차려준 적이 없다. 돈이 없어서 유학 보낼 때 찾아갔는데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김광석'을 통해 김광석 사망 사건의 진실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기자에 대해 "그분 기자 맞나. 그 사람이 조사하라면 하고 그런 나라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현재 검찰은 서연 양 사망사건과 관련해 김광석의 유족들과 이상호 기자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추석 연휴가 지난 뒤 서 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연휘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광석 | 서해순 | 한밤
싸이월드공감
koreastardaily kantamedaily kakao qq sina news.yahoo news.msn tw.news.yahoo.com thegioidienanh vientianetimes 구글 mk hihoku KT KBS 네이트온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tvcast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