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설정 북마크 china
홈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주종혁, 뮤지컬 '시라노' 종연 소감 "조명 없는 곳에서도 연기했다"
2017. 10.10(화) 14:45
주종혁 뮤지컬 시라노 프로필 컷
주종혁 뮤지컬 시라노 프로필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주종혁이 뮤지컬 '시라노' 마지막 공연 소감을 밝혔다.

주종혁는 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시라노'(연출 구스타보 자작)의 마지막 공연을 올렸다.

'시라노'는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배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주목받았다.



주종혁은 '시라노'에서 시라노와 크리스티앙이 속한 부대의 총 지휘자이자 허세에 가득 찬 모습으로 두 남자를 견제하는 드기슈 역을 맡았다. 이에 극 중 유일한 악역으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매력적인 드기슈를 완성했다.

주종혁은 마지막 공연 소감으로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기존 드기슈가 가지고 있던 배가 볼록 나오고 머리숱도 많지 않은 모습을 대신 해 일명 소 수염이라 불리는 수염을 붙여 봤는데 어떠셨나. 록산이 싫어할 만했나. 사실 저도 마지막 공연을 하는 날까지 적응이 되지 않았다"라며 재치 있는 평을 덧붙였다.

또한 주종혁은 "그렇지만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드기슈였지 않나. 비록 일방적이지만 록산을 향한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정된 장면에서 최대한 보시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조명이 비치지 않은 곳에서도 멈추지 않고 연기를 했는데 그 모습들이 온전히 객석에 계신 분들에게도 전해졌길 조심스럽게 소망해 본다"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주종혁은 "'시라노'는 어떤 작품보다도 정한 형님을 중심으로 모든 배우와 스태프 분들이 하나가 돼 정말 즐거운 작업을 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더욱더 떠나보내기가 아쉽다. 어디에서도 우리는 또 만나겠지만 시라노는 유난히 많이 회자될 소중한 추억으로 제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을 것 같다. 정말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늘 한결같이 극장을 찾아주신 '당연히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내 진정한 록산들에게 가장 큰 감사와 애정을 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대신하겠다"라며 작품에 애정을 표했다.

주종혁은 '시라노'를 마친 뒤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CJ E&M]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연휘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뮤지컬 | 시라노 | 주종혁
싸이월드공감
koreastardaily kantamedaily kakao qq sina news.yahoo news.msn tw.news.yahoo.com thegioidienanh vientianetimes 구글 mk hihoku KT KBS 네이트온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tvcast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