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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마녀의 법정’ 정려원·윤현민, 꽤 괜찮은 오피스파트너 추가요
2017. 10.11(수) 07:45
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또 하나의 귀엽고도 미묘한 오피스 내 전문직 커플의 탄생이 예고됐다. ‘마녀의 법정’의 정려원과 윤현민이 임대인, 임차인으로 얽히고설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 2회에서는 마이듬(정려원) 여진욱(윤현민) 민지숙(김여진) 장은정(전익령) 등이 아동여성범죄를 다루는 부서에서 검찰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소아정신과 의사였던 여 검사는 늦깍이 검사이긴 했지만, 타고난 정의감으로 사건을 해결하고자 했다. 에이스이지만 출세에 눈 먼 마이듬은 그런 여 검사가 다소 답답했다. 둘은 은근히 톰과 제리 같은 조합으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연출하는 상황.



이 가운데 기상천외한 일이 펼쳐졌다. 그간 자신만의 힘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사법고시를 붙고 검사 생활을 하는 마이듬은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그는 전세로 살고 있는 집을 월세로 바꾸고자 하는 임대인 측의 연락을 받았다. 놀랍게도 임대인은 여 검사였다.

마이듬은 부동산에서 여 검사의 월세 조건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듬과 여진욱의 상황이 금세 역전됐다. 이듬은 직장에서는 여진욱의 에이스 선배였지만, 생활 속에서는 ‘건물주느님’ 여진욱의 집을 빌린 임차인일 뿐이었다.

마이듬은 “쪽팔려. 지금 전세 1억도 은행에 겨우 대출 받아서 대학 등록금에 사시 진 빚도 있고, 옷은 스파 브랜드. 밥은 삼시세끼 구내식당에서 먹는데 이 모양이야. 내가 월세 80을 내가 무슨 수로 갚겠냐. 여 검사가 내 사정 좀 봐주면 안 되냐. 이건 인간적으로 봐 줘야지”라고 소리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마이듬의 상상일 뿐이었다. 이듬은 여진욱의 얄미운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공상의 나래를 펼쳐 실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다소 터프하고도 모든 일을 똑 부러지게 처리하는 ‘억척녀’ 마이듬과, 출세에 관심 없지만 다소 인간적이고 사려 깊은 부드러운 남자 여진욱은 상반된 캐릭터성으로 사사건건 대립각을 펼치는 상황이다.

두 사람은 일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가치관 충돌로 업무 스타일에 차이를 드러냈다. 살아온 시간도 삶에 대한 가치관도 다른 이들은 그럼에도 정의를 위해 움직이는 편이다. 이들은 소소한 디테일을 어떻게 극복하고 어떻게 서로에게 융합하게 될까. 상극일지도 모를 마이듬과 여진욱이 펼치는 인간관계는 극의 묘미를 증폭시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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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마녀의 법정 | 윤현민 | 정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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