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설정 북마크 china
홈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시선강탈] '썰전' 유시민 "정치는 쇼비지니스, 안철수 소방서 잘 갔다"
2017. 10.13(금) 07:05
썰전 유시민
썰전 유시민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썰전' 유시민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소방서 방문 논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유시민, 박형준이 출연해 소방관 처우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이날 유시민과 박형준은 열악한 대우를 받는 소방관들을 언급하며 처우 확대와 제도개선에 대한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다. 유시민은 화재 진압현장에서 발생하는 손해배상 소송의 주체가 소방관 개인이 아닌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박형준은 소방인력을 확대하는 등 소방관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난 추석연휴 용산소방서를 찾아갔다가 비난여론에 시달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유시민과 박형준은 입을 모아 "소방서를 찾아간 안철수 대표가 문제가 아니라 누리꾼들에게 막말을 한 디지털소통위원장이 잘못"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소방관은 지난 3일 용산소방서를 찾은 안철수 대표에 대해 "소방관 증원 반대하더니 자기가 뭔데 소방서에 오냐"며 SNS에 비판글을 올린 바 있다. 이 글에 대해 국민의당 우일식 디지털소통 위원장은 법적검토를 운운한데 이어 '지롤발광'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누리꾼들과 격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유시민은 이에 대해 "안철수 대표가 소방관 증원을 반대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하며 "국민들이 비판을 할 때 팩트가 약간 안 맞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지롤발광'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소통위원장으로 앉힌 것은 안철수 대표 인사실패다"고 꼬집었다.

이어 유시민은 "소방관들이 스트레스가 많다. 높은 사람들이 오면 귀찮다"면서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 오면 불만이 없었을 텐데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오니까 신경질 나니까 올렸을거다. 물론 내 추측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형준은 "설이나 추석 때 정치인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이 구태의연하다"며 "고충을 듣고 싶다면 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시민은 "정치인은 뭘 하고 있는지 뉴스화면을 자꾸 만들어야 하는 측면이 있다. 쇼통이라고 하는데 대중정치는 원래 쇼비지니스다"며 "불가피하게 일정부분 쇼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안철수 대표도 쇼라고 욕을 하더라도 (소방서에) 안가는 것 보다 가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썰전
싸이월드공감
koreastardaily kantamedaily kakao qq sina news.yahoo news.msn tw.news.yahoo.com thegioidienanh vientianetimes 구글 mk hihoku KT KBS 네이트온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tvcast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