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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 웨흐베 복장 논란, 가수 반바지에 들끓는 이집트
2017. 11.10(금) 08:02
하이파 웨흐베가 직접 SNS에 올린 이집트 카이로 아메리칸대학 공연 당시 현장 스틸 컷
하이파 웨흐베가 직접 SNS에 올린 이집트 카이로 아메리칸대학 공연 당시 현장 스틸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레바논 가수 하이파 웨흐베가 복장 논란에 휩싸였다.

9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 언론들은 하이파 웨흐베가 이집트에서 열린 공연에서 반바지를 입은 이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하이파 웨흐베는 육감적인 몸매와 뛰어난 실력으로 중동에서 사랑받는 가수다. 본인이 레바논 출신인 데다 주된 활동 지역도 이집트와 레바논을 비롯한 중동 지역이라 해외 연예지들에서는 '중동의 비욘세'라 불리고 있다.



하이파 웨흐베는 지난달 29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아메리칸대학(AUC)에서 청 재질에 허벅지 윗부분까지 오는 짧은 반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공연 이후 하이파 웨흐베가 팬들의 반응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로 팔로우하고 팬들 역시 이에 대해 활발한 피드를 주고받은 것을 보면 공연 당시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이집트의 한 기자가 이집트 가수 조합에 하이파 웨흐베의 복장에 문제를 제기하며 공식 조사가 불거졌다. 이에 하이파 웨흐베는 출석 통보를 받았으나 매니저가 대신 출석,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이후 치러질 공연에서 정숙한 의상을 입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나 정작 하이파 웨흐베는 이집트 가수 조합의 지적과 복장에 대한 문제 제기에 진심으로 동의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이달 1일 트위터에 "다른 곳도 아닌 아메리칸대학에서 반바지를 입어 문제가 된다니 놀랍다. 조사를 받으라니 어쨌든 받았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실제로 아메리칸대학은 이집트 카이로에서도 20대 초반 청년들이 공부하는 대학인만큼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하이파 웨흐베는 이집트 가수 조합의 조사 이후에도 당시 공연을 찍어준 팬들의 사진과 이에 대한 호평 및 호응을 꾸준히 SNS로 게시 복장 규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집트에서는 하이파 웨흐베의 공연에 앞서 한 남성 변호사가 방송에서 "허벅지 절반을 드러낸 옷을 입고 다니는 여자를 희롱, 성폭행하는 것은 국가적 의무"라는 망언을 내뱉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하이파 웨흐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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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중동 비욘세 | 하이파 웨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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