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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장겸 해임' 허일후-신동진 아나운서 감격 눈물, 배현진-신동호 거취 주목
2017. 11.14(화) 16:09
MBC 김장겸 사장 해임에 허일후, 신동진 아나운서 감격의 눈물
MBC 김장겸 사장 해임에 허일후, 신동진 아나운서 감격의 눈물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MBC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 가결 소식에 신동진 아나운서를 비롯해 허일후 아나운서 등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13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와 MBC 주주총회가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가결했다.

김장겸이 해임되는 순간을 지켜보던 MBC 노조 조합원들은 격한 환호를 내질렀고, MC를 보던 허일후 아나운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감격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장겸 사장이 해임됐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이다. 말로 다 할수 없을만큼 감사드린다"고 했고 "아나운서로 11년, 집행부로 파업 사회를 본 지 71일. 이 날을 위해 버텨온 듯 하다"고 감격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일부터 시작될 마봉춘 재건에 또다시 싸워야겠지만 오늘의 승리를 잊지 않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신동진 아나운서 또한 눈물을 흘리며 "김장겸 해임이 결정난 날, 어머니 생각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렀다. 오늘은 그런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신동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총파업 후 다시 업무 정상화가 이뤄졌을 때 화합의 의미로 열린 아나운서 체육대회에서 배현진이 공에 맞은 뒤 일주일 뒤 부당 전보를 받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손정은 아나운서 역시 "모두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이다. 감사하다"고 함께 MBC 파업을 지지해준 국민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실태를 다룬 영화 '공범자들'을 연출한 최승호 전 MBC PD는 "김장겸이 해임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후배들과 조합원들에 "정말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고, 계속 파업을 이어가는 KBS 노조에도 "흔들림없이 나가는 KBS 새노조, 멋집니다. 이제 모든 힘을 KBS 투쟁으로 모아야겠습니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MBC 김장겸 사장 해임과 더불어 배현진, 신동호 아나운서의 거취에도 이목이 쏠렸다. 심지어 김장겸 사장 해임 소식을 이날 '뉴스데스크'에서 직접 브리핑한 배현진 앵커다.

언론노조 MBC 본부 소속 아나운서 28인과 노조는 앞서 공식 성명서를 통해 신동호 국장이 아나운서 국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5년간 아나운서 국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파업에 참여한 아나운서들 중 11명의 부당전보 인사에 직접 관여하며 방송 제작 현장에서 철저히 배제했다며 신동호 국장을 고소한 바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 또한 동료들의 폭로가 계속되는 등 MBC 경영진의 특혜 논란이 불거진 상황으로 배현진-신동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론노조 MBC 본부는 총파업이 15일 오전 9시부로 잠정중단된다고 알리며 방송 정상화 시작을 알렸지만, 신동호가 진행하는 '신동호 시선집중'의 경우 제작거부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해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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