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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마녀의 법정' 정려원, 피해자 눈물 닦아주는 변호사로 변신
2017. 11.14(화) 23:09
마녀의 법정
마녀의 법정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변호사가 돼 활약했다.

1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 12회에서는 조갑수(전광렬)의 대변인 김형수가 저지른 성폭행 사건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듬(정려원)은 조갑수 사건을 다시 쫓기 위해 민지숙(김여진)에게 함께 일을 하자고 졸랐다. 그는 "나 이제 변했다. 예전의 마이듬이 아니다. 이제 절대 편법 같은 거 안 쓰고, 피해자 눈물 닦아주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마이듬은 조갑수의 대변인 김형수가 1997년 저지른 성폭행 사건의 피해 조력 변호사를 맡게 됐다. 우연히 호프집 폭행 사건에 연루된 김형수가 뒤늦게 1997년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다시 만난 여진욱은 "조갑수 잡으려고 이 사건 피해조력으로 붙은 거 모를 줄 아냐"며 마이듬을 다그쳤다. 마이듬은 "개인사 때문에 재판 안 망치겠다고 맹세까지 했다"고 했고, 결국 두 사람은 한 사건을 함께 맡게 됐다.

피의자 김형수는 "성폭행한 기억이 절대 없다. 똑똑히 기억난다. 그때 12월 22일 토요일이었고, 밤 9시에 캠프파이어 한 것까지 기억난다. 그때 그 여자랑 첫눈에 반했고, 볼에 뽀뽀할 때 좋아하던 표정까지 생생하다"고 발뺌했다.

그럼에도 사건은 좀처럼 피해자에게 유리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마이듬이 피해자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가해자와 대질 신문까지 했지만, 피해자의 기억이 확실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김형수는 "같이 좋아서 즐겨놓고 이제 와서 난리냐"며 오히려 화를 냈고, 피해자는 "내가 20년 동안 어떻게 살았는 줄 아냐. 난 단 하루도 편하게 잠든 적이 없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여진욱과 마이듬은 피해자를 최초로 발견한 목격자를 찾으러 갔다. 그 목격자는 과거 여진욱 엄마의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였고, 그의 도움으로 새로운 증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던 중 가해자 김형수도 당시 범죄를 저지르던 중에 자신의 몸에 상처가 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불안해진 사이 조갑수가 김형수를 버렸고, 김형수는 자신의 살 길을 찾기 위해 마이듬을 찾아가 거래를 했다.

하지만 마이듬은 이미 달라져있었다. 거래를 하던 상황을 녹음한 마이듬은 재판장에서 음성 파일을 재생시키며 "나를 회유하려고 했다. 이게 바로 기억이 다 난다는 증거가 아니냐"며 "엄벌에 처해달라"고 재판장 앞에서 이야기했다.

과거 자신의 개인적인 일을 위해 사건을 조작하거나 가해자의 회유에 넘어갔던 마이듬은 완전히 달라져있었다. 앞서 그가 말했던 것처럼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따뜻한 변호사가 돼있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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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마녀의 법정 | 정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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