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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손호준·김미경부터 이이경·조혜정까지, 감칠맛 더했던 '꿀케미' 커플 셋
2017. 11.15(수) 08:58
고백부부
고백부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고백부부'에서 극에 재미를 더하는 커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에서는 손호준-김미경, 허정민-한보름, 이이경-조혜정 '커플 케미'가 시청자들의 애정을 받고있다.

'고백부부'의 고은숙(김미경)과 최반도(손호준)는 애틋한 장모와 사위 관계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반도와 은숙이 함께 있는 모습은 물론 반도가 은숙을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든다. 과거로 돌아와 살아 있는 장모 은숙의 모습을 본 반도는 은숙이 좋아하는 포도를 사다 놓으며 장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반도는 자신을 서진으로 오해하고 있는 은숙에게 "최반도입니다! 제 이름은.."이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자신의 존재를 은숙에게 각인시켰다. 지난 10회에서는 반도가 폭력 시비에 휘말려 진주와 반도가 장모 은숙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음이 밝혀진 상황. 더불어 반도가 진주에게 "나도 너만큼 뵙고 싶었어, 내 장모님"이라며 울부짖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 모습을 은숙이 보게 되면서 앞으로 반도-은숙의 '장서 케미'가 얼마나 눈물샘을 자극시킬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안재우(허정민)와 윤보름(한보름)은 달달한 캠퍼스 커플의 정석을 보여주며 '직진 케미'로 극 중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우는 보름의 끊이지 않는 스킨십과 쉬워서 사귄다는 그의 심드렁한 멘트, 핸드폰에 가득한 오빠 번호를 보고 상처 받지만 이 모든 것이 오해임을 알고 다시 한번 사랑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된다. 또한 보름은 잠든 자신의 무릎에 조심스럽게 약을 발라주는 재우의 모습에 감동하며 서로의 대한 사랑을 확인한 바 있다. 이토록 서로 죽고 못살았던 재우와 보름 커플가 미래에서 이별해야 했던 이유가 무엇일지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고독재(이이경)와 천설(조혜정)은 '으르렁 케미'로 눈길을 끈다. 대학교 축제에서 술에 취한 설이 독재가 들고 나온 아버지의 가죽 지갑을 육포로 착각해 갈기갈기 찢으며 독재와 설의 '으르렁 케미'가 시작되었다. 이후 즉흥 청춘 여행에서 다시 한 번 술에 취한 설이 독재의 핸드폰 키패드를 모두 뜯어 놓아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져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에 독재와 설이 서로 으르렁거리는 모습에 과연 이들이 커플로 이어지게 되는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현장에서 배우들의 호흡이 척척 맞아 촬영 현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 같은 현장의 '케미'가 극에서도 잘 살아나는 것 같다"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만큼 진주-반도 부부의 리마인드 로맨스 못지않게 극의 재미를 살리는 손호준-김미경, 허정민-한보름, 이이경-조혜정의 '케미'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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