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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향해 달려간 순간 '최고의 1분'
2017. 11.15(수) 13:48
사랑의 온도 서현진 최고의 1분
사랑의 온도 서현진 최고의 1분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서현진이 '사랑의 온도' 최고의 1분을 만들었다.

15일 SBS에 따르면 1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연출 남건) 34회는 2049 시청률 부문에서 3.8%를 기록,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수(서현진)가 대본을 쓰던 중 5년 전과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자신을 깨닫고 온정선(양세종)을 찾아 달려가는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수는 대본을 수정하던 중 박정우(김재우) 대표와 밥을 먹느라 파리로 떠나는 온정선의 전화를 받지 못하고 헤어졌던 5년 전을 떠올렸다. 이현수는 자신이 쓴 드라마 4회 대본에 대해 "잔인하다"며 "사랑을 고백하는 준호에게 연우가 너무 냉정하다"고 투덜대는 김준하(지일주)와 보조작가 황보경(이초희)이 "사랑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잔인한 것이 사랑"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을 경청했다. 이에 그는 과거 "같이 갈래?"라던 온정선의 제안을 떠올렸고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할 수는 없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미친 듯 온정선이 있을 공항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달려갔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2049 시청률 최고의 1분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할 수는 없다'는 현수의 깨달음인 것으로 미뤄볼 때 시청자들은 정선과 현수가 엇갈리는 사랑의 온도차를 극복하고 하나를 이루는 것을 강렬하게 소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랑을 하는 당사자들은 극도로 섬세하게 감정을 움직이기에 상대와 온도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면서 남에게 이해받기를 바라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자신조차 모르기도 한다. 두 사람의 온도차가 성공적으로 극복될 수 있을지 시청자께서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SBS 드라마본부는 "2049 시청률은 방송사 내부에서는 어떤 수치보다도 큰 의미를 가진다"며 "실질적 구매력이 있는 시청자가 20에서 50대 사이의 시청자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전체 시청률보다 2049 시청률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SBS 드라마가 올 가을 시청자로부터 너무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 크게 감사하다"면서 "'사랑의 온도'가 2049에서 매회 1위를 올리고 있는 사실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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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사랑의 온도 | 서현진 | 양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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