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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런닝맨’ 전소민 없었음 어쩔 뻔 했니
2017. 11.20(월) 10:33
런닝맨 전소민
런닝맨 전소민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의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 1부 6.5%, 2부 8.7%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전소민이 투입되지 전인 4월 9일까지 ‘런닝맨’이 기록한 평균 시청률 5.68%와 비교할 때 대략 3% 가량 상승한 수치다.

전소민과 양세찬이 투입되기 직전까지 ‘런닝맨’의 시청률은 2.8%로 올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위기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전소민과 양세찬의 투입 이후 서서히 시청률을 회복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월 15일, 22일 두 번에 걸쳐 올해 최고 시청률인 8.8%를 기록했다.



이러한 시청률 상승에는 전소민의 역할이 컸다. 전소민은 ‘런닝맨’에 투입된 지 6개월여 만에 ‘돌아이’ ‘여자 이광수’ ‘앵무새’ ‘개구리’ ‘자석 인간’ ‘토크지옥’ ‘불나방’ ‘연애검찰’ ‘철벽소민’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런닝맨’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출연자들이 보여준 캐릭터의 힘이 크다. 멤버들마다 다양한 별명이 생겨나고 이로 인해 생겨나는 게임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대표적인 예가 ‘유임스 본드’ 시리즈다. 유재석이 우연히 몰래 멤버들 전원을 아웃 시키면서 제임스 본드에서 딴 별명인 ‘유임스 본드’가 탄생했고 그 결과 ‘유임스 본드’ 시리즈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존의 멤버들의 캐릭터는 식상해지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전소민은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성으로 정체된 ‘런닝맨’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도 전소민은 드라마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는 장면에서 예상을 깨는 황당한 행동으로 멤버들을 기겁하게 했다. 드라마 ‘상속자들’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면서 전소민은 키스를 하듯 이광수를 덮친 것. 이를 본 유재석은 “네가 들어오고 ‘런닝맨’이 이상해졌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전소민의 모습은 과거 ‘런닝맨’에서 보여준 송지효의 활약을 떠올리게 한다. 송지효는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내려 놓고 ‘불량지효’ ‘멍지효’ 등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소민은 이러한 송지효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어 받은 셈이다.

특히 송지효와 남매 케미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던 이는 이광수다. 전소민은 송지효가 했던 것처럼 이광수와 함께 남매 케미 이상의 ‘불나방’ 케미를 보여줘 이전과 송지효, 이광수의 케미에 대한 향수와 더불어 신선함을 자아내고 있다.

‘런닝맨’을 이끌어 가는 힘은 ‘병맛’이긴 해도 폭소케 하는 레이스와 레이스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캐릭터에 있다. 최근 들어 ‘런닝맨’은 큰 줄기인 레이스도 줄기를 풍성하게 하는 잔가지인 캐릭터도 모두 힘을 잃었다. 하지만 전소민을 통해서 자시 ‘런닝맨’ 나무의 잔가지들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제는 과거 ‘런닝맨’을 이끌었던 줄기인 레이스가 살아난다면 또 다시 전성기가 돌아올 지 모른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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