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올슉업' B.A.P 대현 "손호영에게 많은 것 배웠다" [인터뷰 맛보기]
2017. 11.22(수) 11:55
뮤지컬 올슉업, B.A.P 정대현
뮤지컬 올슉업, B.A.P 정대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 정대현이 뮤지컬 '올슉업'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정대현의 인터뷰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대현은 24일 개막을 앞둔 '올슉업'(연출 성재준)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데뷔 6년 차 아이돌이 된 정대현은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7월 공연된 '나폴레옹' 초연 무대에 올라 생애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그런 그가 두 번째 뮤지컬인 '올슉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슉업'은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24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남장한 나탈리와 채드, 데니스, 산드라 등이 복잡하게 얽히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대현은 주인공 엘비스 역을 맡아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과 유쾌한 코믹 연기를 동시에 소화한다.

개막 이틀 전 만난 정대현은 그간 공연을 준비하며 겪었던 일들, 무대를 앞둔 각오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첫 작품이었던 '나폴레옹'과는 작품 규모, 분위기, 넘버의 장르, 캐릭터 비중이 모두 달랐기에 새롭게 적응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는 정대현. 그는 "내게 꼭 맞는 작품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연습에 임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대현은 뮤지컬에 도전하며 여러가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특히 "그간 아이돌 생활을 하며 본의 아니게 회사의 품 안에서 보호 받고 있었는데, 뮤지컬을 하면서 사회 생활을 배웠다"는 그다. 가수 활동에 전념하느라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않았기에 배우지 못했던 선후배 간의 예의를 다시금 배웠고, 상대를 챙기는 법을 배우며 인간 관계를 새롭게 쌓아가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함께 엘비스를 연기하고 있는 손호영(god), 휘성, 허영생(더블에스301) 등 가요계 선배이자 동시에 뮤지컬 선배인 형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나탈리 역을 맡은 박정아, 제이민 누나까지 함께 하면 그야말로 아이돌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모두가 있는 셈"이라며 농담을 던진 정대현은 "형들에게 궁금한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물어볼 수 있었고, 정말 많이 챙겨주셔서 작품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손호영에게는 주연 배우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며 "나 하나로 인해 공연이 좌지우지 되기에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형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워 나가고 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올슉업'은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올슉업 | 정대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