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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PD MBC 사장 선임, "언론 망친 공범자" 신동호-배현진 어찌되나
2017. 12.08(금) 10:03
최승호, 신동호, 배현진
최승호, 신동호, 배현진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최승호 PD가 MBC 사장에 선임되며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아나운서의 향후 거취에 대중의 막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최승호 PD가 과반의 지지를 받아 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아나운서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도그럴것이 최승호PD는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동호 국장과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수차례 가한 바 있다.



최승호PD는 신동호 국장에 대해선 그의 만행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다며 "신동진 아나운서를 주조정실로 보내는 부당전보를 한 뒤 그 이유를 묻자 '우리는 그런 거 알려주지 않는다'고 했다는 신동호. 제작진의 출연제의가 와도 간부들이 잘라버려서 출연이 무산된 경우를 50번까지 세고 그만뒀다는 허일후 아나운서. 허일후 아나운서 모교에서 직업교육해달라는 요청이 왔는데 '너는 아나운서 아니잖니'라며 막아놓고 자기 조카 아나운서 시험 치려는데 코치해달라고 했다는 찌질이는 누구니"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최승호PD는 특히 "신동호라는 자는 아나운서 선배이면서 아나운서 국장이 돼 후배들의 마이크를 빼앗고 아나운서라는 직종에서조차 몰아냈다. 그렇게 MBC를 대표하던 아나운서들이 쫓겨난 자리를 배현진 등 파업 중 복귀한 아나운서들이 차지했다"고 했고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해서도 수차례 일침을 가했다. 최승호PD는 '양치질 논란'부터 '피구대첩' 등의 만행이 폭로된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해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하기도 했고 "배(현진) 앵커는 태극기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고 비판했다.

현재 신동호 국장은 MBC 아나운서 28인으로부터 부당노동 행위, 형법상 업무방해죄 등으로 피소당한 상태다.

최승호pd는 앞서 "절차에 따르겠다"고 말한 바 있지만 해고자 즉각 복직, 권력의 MBC 장악에 대한 진상조사와 책임 추궁, 보도와 편성제작 책임자에 대한 임명동의제 실시 등 공정방송과 제작자율성을 보장한바 있다.

또한 이날 오전에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최승호PD는 "신동호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국에서 무려 11명의 MBC 얼굴이었던 아나운서들이 떠나가도록 만들고, 열 몇 명의 아나운서들이 자기 일을 못하고 부당전보되도록 하는데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드러났다"며 "그분은 저희가 생각할 때는 회사가 합당한 절차를 거쳐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조사를 하고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해서도 "보도본부에서 새로운 앵커 체제를 마련하리라고 본다"고 밝힌만큼 신동호 국장과 배현진 아나운서의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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