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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종영소감, 박은빈·연우진에 동하까지 "감사합니다"
2018. 01.12(금) 08:07
이판사판 박은빈 연우진 동하(왼쪽부터)
이판사판 박은빈 연우진 동하(왼쪽부터)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동안 '이판사판'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판사판' 종영을 맞아 출연진이 입을 모아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연출 이광영)이 11일 밤 방송된 32회(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판사판'은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와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진실 찾기를 그린 '판사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마지막 회에서는 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8%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에 출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표명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과 시청자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먼저 박은빈은 "약 3개월 동안 이정주로 살면서 겪은 모든 감정들을 소중히 잘 간직하겠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추운데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었던 모든 배우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덕분에 아주 즐겁게 호흡하며 연기할 수 있었다"고 함께 한 모든 이들을 향해 감사를 표했다.

연우진은 "투명하고 투철한 사의현 캐릭터를 연기하며 나 자신의 몸과 마음도 맑아진 기분이었다"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내면도 더욱 단단해지고 건강해지는 힐링의 과정이었다"라고 캐릭터에 녹아든,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동하는 '이판사판'에서 '검찰청 미친개'라고 불리는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도한준 역을 맡았다. 그는 "도한준이라는 역할에 녹아들어 갔다고 생각할 때쯤에 드라마가 끝나는 것 같아서 시원섭섭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많은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 분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도한준과 '이판사판'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께도 정말 많은 감사를 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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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은 이정주의 엄마이자 법원 청소 도우미 엄신숙 역을 맡아 모성애 연기를 보여줬다. 이에 김희정은 "지난해 10월, 첫 촬영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 해가 지나고 마지막 회 방송하는 날이 왔다. 조카를 친딸처럼 키우는 엄신숙을 연기하는 데 있어 시청자 분들께서 혹여나 납득하시기 힘들진 않으실까 걱정해 촬영하는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했고, 그 부분들을 설득하기 위해 또 노력했다. 부디 그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라며, 그동안 '이판사판'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 배우 분들 고생 많으셨다"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문식은 지방대 출신의 비주류 부장판사 오지락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3개월 동안 제73형사합의부를 이끌면서 판사라는 전문성을 가진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했는지 지나고 나니 아쉬운 마음도 없지 않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개월간 함께 작업한 배우와 스태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종영소감을 남겼다.

배해선은 소수자, 약자의 법관이라 불리는 정의감 넘치는 판사 문유선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정말 쉼 없이 달려왔던 2017년이었고 '이판사판' 덕분에 알차게 시작한 2018년이었다. 이제는 '이판사판'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라는 감정이 가장 먼저 밀려오는 거 같다. 시청하시는 동안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법정 드라마 속 저와 최고수(우현)의 분량이 잠깐 쉬어가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도관 출신의 로스쿨 학생 하영훈 역의 허준석은 "지난 3개월 동안 하영훈으로 살아서 정말 행복했다.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무사히 드라마를 마칠 수 있게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님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판사판' 후속으로는 17일 밤 10시부터 '리턴'이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마라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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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박은빈 | 연우진 | 이판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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