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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슈' 박지성 모친상 "아들 위해 사신 분, 둘째 손주 못보고…" 애통
2018. 01.12(금) 17:46
박지성 어머니
박지성 어머니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모친상 소식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이슈'에서는 박지성 모친상에 대해 다뤘다.

박지성 어머니 장명자 씨가 지난해 연말 영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이날 새벽 끝내 생을 마감했다.

이에 한 패널은 "정말 박지성 선수 하나만을 위해 살아오신 분이다. 최근에 박지성 선수가 결혼해 손녀도 보셨다. 둘째 손주는 임신된 상황이다. 좀 더 누리실 때인데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박지성이 어렸을 때 몸이 안 좋았고, 축구 하기엔 힘든 체력이었다. 박지성 어머니가 운동화를 직접 사주며 운동을 시키셨고, 당시 정육점을 했다. 들어온 좋은 고기는 팔지 않고 무조건 박지성에 먹였다. 몸에 좋다는 건 다 구해서 먹였고, 실제로 박지성 선수도 자신이 지금의 자리에 있는 건 어머니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선수가 됐고 이제 지도자가 된 아들인데 안타깝다"고 했다.

또한 박지성이 명문대 출신이 아님에도 축구계의 벽을 허물고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극진한 정성 덕분이라고.

실제 박지성은 2014년 은퇴식 당시 "부모님께 진 빚을 갚으면서 살아갈 생각이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한다"고 말한 바 있다. 불과 4년 여 만에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져 누리꾼들 또한 깊은 추모를 보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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