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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외부자들' 이재용 석방, 결국 관건은 '0차 독대'
2018. 02.07(수) 00:03
외부자들 이재용
외부자들 이재용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외부자들' 패널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석방 및 2심 판결에 대해 토론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석방이 다뤄졌다.

패널들은 이재용 부회장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 청탁 혐의가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데에 각기 다른 분석을 내놨다. 먼저 안형환 전 의원은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묵시적 청탁, 명시적 청탁 혐의가 있었다고 봤다. 그런데 삼성 변호인단은 그 어떤 청탁도 없었다고 했다"며 "이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면담 시간이 중요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두 사람이 만난 5분은 무언가 청탁하기엔 너무 짧았다. '0차 독대'가 있었다면 청탁 여부가 가능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여부가 중요하다"고 했다.



진중권 교수는 "결국 재판부는 이를 부정했다. 안종범 전 수석이 재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 말씀자료'를 언급했는데 이는 '0차 독대' 뒤에 나왔을 거다. 그런데 변호인이 이를 본인 추측이라고 반박했고, 2심 재판부가 특검의 증거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봉주는 "결국 '0차 독대'에 대한 싸움이 뇌물 혐의도 유죄냐 아니냐 갈림길에서 크게 작용할 것"이라며 "1심 법원은 특검이 전제로 한 포괄적 승계 작업 현안이 있었다고 봤다. 그러나 삼성은 승계 작업이 아니라 이미 많은 주식을 보유한 이 부회장에게 자연스레 승계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소위 '승계는 했으나 작업은 안 했다'고 주장한 거다. 결국 특검이 삼성 변호인의 방패를 뚫지 못하고 무릎 꿇은 셈"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패널들은 이 부회장의 재판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따졌다. 특히 전여옥 전 의원은 "삼성이 워낙 글로벌 기업"이라며 이 부회장의 구속에 대해 외신에서 부정적인 기사가 등장한 것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해외에서 이 같은 의견은 전부터 많이 이야기 됐다. 가령 일본에서는 재벌 문제에 대해 아직도 경제학자 사이에서 논란이 있다. 한국도 재벌이 있었기 때문에 경제가 급성장했다고 하더라. 특히 학자들은 '오너가 리스크를 안는다. 그런데 고용된 CEO는 리스크를 안지 않는다'고 한다"며 이 부회장의 재판이 삼성에 끼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반면 진중권 교수는 "그런데 그 기사들 정말 이상하다. 딱 두 신문에서 그런 기사가 나왔는데 재벌 신문이었다. 재벌 기업에 관한 기사를 재벌 신문에서 썼다"며 "외국은 경제 범죄 수사에 대해 엄청 세게 처벌하고 그에 맞춰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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