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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정글의 법칙' 출연? 나를 잘 알아서 더 어렵다" [인터뷰 맛보기]
2018. 02.09(금) 16:01
장혁
장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장혁이 '뭉쳐야 뜬다'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장혁의 인터뷰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혁은 지난 3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연출 김희원)을 비롯해 자신의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돈꽃'은 최종회에서 24%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MBC 드라마의 자존심을 지켜내며 유종이 미를 거뒀다. 이에 '돈꽃' 팀은 2박 3일 간 제주도 포상휴가를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장혁 역시 동료들과 함께 제주도에서의 힐링을 즐겼다.



제주도에 이어 그가 향할 곳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출연, 그랜드 캐니언 여행에 나서게 된 것.

장혁은 "배우로서 대중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는 상황에 맞게 진지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지만, 내가 마냥 진지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특히 그간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친한 사람들이 많아 더욱 편안하고 재밌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번 '뭉쳐야 뜬다'에서도 정형돈, 김용만 등 친분이 있는 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대단한 그랜드 캐니언의 장관을 볼 생각을 하니 설렌다. 눈에 잘 담아오려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장혁은 '돈꽃'에서 복수를 위해 인생을 던진 남자 강필주를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5년 방영된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그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류담은 '돈꽃'에서 강필주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박용구 역을 맡아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코미디언인 그의 정극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장혁은 "'정글의 법칙'에서도 섭외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때마다 류담이 전화를 해 '내가 형 출연을 막았다'고 말했었다"고 농담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류담과는 워낙 친하고, 그가 내 성격을 잘 안다. 내가 한 번 뭔가를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미고, 정글에 간다면 생존을 위해 위험한 일도 서슴지 않을 사람이라는 걸 알아서 걱정을 해주는 것이다. 나도 나를 잘 알기 때문에 선뜻 정글에 도전하기가 어렵더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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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돈꽃 | 장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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