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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 라디오 향한 진심, 윤두준 감화시켰다
2018. 02.13(화) 23:04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 윤두준 오현경 김병세 이원종 유라 윤박 곽동연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 윤두준 오현경 김병세 이원종 유라 윤박 곽동연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라디오 로맨스’의 김소현이 윤두준에게 라디오의 매력을 제대로 전수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연출 문준하) 5, 6회가 연속방송된 가운데 5회에서는 톱 스타 지수호(윤두준),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PD 이강(윤박), 20년차 배우 진태리(유라), 이승수(임지규), 라라희(김혜은) 등이 펼치는 좌충우돌 방송계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지수호는 톱스타인 만큼 라디오 기획팀을 따로 두고, 방송을 좌지우지하려 했다. 이강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강은 지수호의 집에 들어가 ‘깡소주’를 권했고 기 싸움을 시작했다.



이강은 핸드폰으로 지수호가 취한 틈을 타, 그의 만취 영상까지 찍어 지수호를 협박하다시피 했다. 이강은 “다시는 내 방송 마음대로 하지 마라. 내 부스 안에서 진상 떨면 죽인다”라고 매섭게 경고했다.

이런 지수호를 지켜야 하는 매니저 김준우(하준)는 이강을 불러 동영상을 지워달라고 요청했다. 송그림 역시 라디오국 국장 강희석(이원종)의 부탁으로 지수호를 달래야만 했다. 그림은 수호에게 연신 미안함을 표출하며, 수호를 DJ로 앉혀놓으려 고투했다. 지수호로선 이강과 맞지 않았지만, 그림의 간절함을 모른 척 할 수 없었기에 고민이 깊어졌다.

라라희는 여전히 송그림을 자신의 서브작가로 여기며, 그를 불러 자질구레한 심부름을 시키기도 했다. 송그림은 톱스타 지수호를 섭외했지만 여전히 자신이 쓴 원고를 방송에 내보낼 수 없는 을의 처지였다.

이 가운데 지수호는 우연히 송그림의 시각장애인 엄마 조애란(김예령)이 날치기를 겪는 상황을 알게 됐고, 애란을 돕게 됐다. 애란은 지수호를 집으로 불러들여 밥까지 먹였다. 마침 이강 역시 집에 들어왔고 지수호, 이강은 송그림 모녀와 함께 앉아 밥을 먹었다.

이강은 지수호에게 계약을 운운하며, 그를 무조건 생방에 앉히려 했다. 어쩔 수 없었다. 지수호는 황급히 송그림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림은 엄마의 시각장애 사실을 언급하며 “엄마가 수술을 받은 이후 전 절대로 TV를 안 켰다. 엄마가 볼 수 없는 세상을 혼자 보면서 웃거나 울고 싶지 않았으니까. 대신 우리 집엔 항상 라디오가 켜져 있었다. 엄마의 세상을 듣고 싶어서..”라며 수호에게 진심으로 라디오의 매력을 설명했다.

그림은 라디오를 진행하는 동안 주의할 점, 시스템 등을 상세히 가르쳐줬다. 수호는 누구보다 라디오를 사랑하는 그런 그림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화되는 눈치였다.

수호는 라디오 부스에서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버린 송그림의 얼굴을 보며 '궁금하다, 네가'라고 생각했다. 이런 지수호의 호기심은 여심을 흔들기 충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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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소현 | 라디오 로맨스 | 윤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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