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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라디오 로맨스’ 윤박vs윤두준, 남자들의 살벌한 자존심 싸움
2018. 02.14(수) 07:14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 윤두준 오현경 김병세 이원종 유라 윤박 곽동연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 윤두준 오현경 김병세 이원종 유라 윤박 곽동연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라디오 로맨스’의 톱배우 윤두준과 라디오 PD 윤박이 막상막하의 영역 싸움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연출 문준하) 5, 6회가 연속방송된 가운데 5회에서는 톱스타 지수호(윤두준),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PD 이강(윤박), 20년 차 배우 진태리(유라), 이승수(임지규), 라라희(김혜은) 등이 펼치는 좌충우돌 방송계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이강은 지수호가 톱스타로서 라디오 방송에 관련해 따로 기획팀까지 두고 ‘갑질’을 하는 상황에 분노했다. 만만치 않은 ‘돌아이’ PD 이강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전략으로 맞대응했다.



이강은 지수호에게 “그쪽 작가들도 글 더럽게 못 쓰던데 왜 송그림 것만 자꾸 까?”라며 그의 집에 쳐들어가 ‘깡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는 지수호에게 첫 방송 녹음을 완전히 날려버렸다고 선포했다.

지수호는 “난 누구한테 지는 거 싫다. 난 한 번 시작한 거 절대 안 그만둔다”라며 “그런데 그쪽하고는 같이 못 하겠다. PD가 한둘도 아니잖냐”라며 이강을 노려봤다.

결국 둘은 술을 마시다 만취하고 말았다. 지수호는 “나 때문에 그만 둔 PD가 몇 명인 줄 알아?”라고 술주정을 했고, 이강은 “나 때문에 그만둔 DJ가 몇 명인 줄 알아?”라고 소리쳤다.

어느 한 사람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 이판사판 기싸움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나 지수호야”, “나 이강이야”라고 번갈아 외치며 남자들 간의 세력 다툼을 지속했다.

각자의 커리어 영역에서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는 두 남자의 이 같은 싸움은, 사회생활 중 얼마든지 일어날 법한 사례로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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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소현 | 라디오 로맨스 | 윤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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