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설정 북마크 china
홈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정가은, 열정으로 빛낼 2018년을 시작하며 [인터뷰]
2018. 02.14(수) 07:14
정가은
정가은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무엇이든 저한테 주어지는 건 다 할 거예요. 어떤 게 저한테 기회가 될 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2018년 저한테 온 기회는 다 잡으려고요."

2018년을 맞이한 방송인 정가은의 다짐은 남달랐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의지,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는 열정이 강하게 엿보였다. 특히 "과거에 이름이 좀 알려지면서 일을 가리던 때가 있었다. 그게 내리막길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한 정가은은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지난 2016년 딸을 얻은 육아에 몰두하며 활동이 주춤했던 정가은은 최근 활발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에 그는 화장품 홈쇼핑, 교양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화장품 홈쇼핑 방송에 출연 중인 정가은은 실제로 직접 상품을 오랜 기간 써보고 기획 회의에도 참여한다고 했다. 그는 "물건을 써보지 않고 방송을 하면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러면 보시는 분들이 다 눈치채신다"며 "기획에도 참여하고, 회의 때 직접 의견을 내기도 한다. 그렇게 상품도 오래 써본 다음에 방송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열정적으로 홈쇼핑 방송과 상품에 대해 설명을 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물씬 묻어났다. 정가은은 "홈쇼핑이 참 힘이 된다. 방송에 나오지 않으면 조금 우울해지는데, 방송에 나오면 내가 일을 하고 있다는 게 참 좋다"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3월 초 새 프로그램의 첫 방송도 앞두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교양프로그램 '별다방(별걸 다 하는 방랑삼남매)'에 코미디언 지상렬과 함께 MC 호흡을 맞추는 것. 그는 "시골 어르신 댁에 방문해서 말벗도 되고, 아픈 곳도 치료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1박 2일씩 촬영을 하러 가야 하지만, 정가은은 "너무 좋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자랐다는 그는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어르신들이랑 함께 하는 것도 정말 좋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렇게 2018년을 기분 좋게 출발한 정가은. 그는 지금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방송 활동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최근 방송 중인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 출연하고 있는 한영을 언급하며 "한영이랑 친해서 '해피시스터즈'를 보기 시작했다. 그걸 보면서 '나도 다시 연기하고 싶다. 열심히 할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한다"고 연기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방송 활동을 시작하면서 일찍이 연기에도 도전한 정가은은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열아홉 순정' '천번의 입맞춤' '주군의 태양' 등 많은 작품에서 극에 활력을 더하는 연기를 펼쳐왔다.

정가은은 그 중에서도 다양한 상황 속 남녀의 심리와 행동을 보여주는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그 역할은 그냥 나 자체였다. 많은 분들이 연기 잘한다고 칭찬해주셨지만, 난 연기가 아니라 진짜 내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시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가은은 정극 연기에 도전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을 털어놨다. 모델로 데뷔해 연기 수업도 받은 적 없이 서투르게 연기를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대사에서 사투리 억양이 묻어나는 것 때문에 그에게 연기는 큰 고민이었다고.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경험을 쌓았지만, 그는 "아직도 연기와 잘 맞는다는 생각은 없다.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드라마 촬영장에 가면 기가 좀 죽는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연기를 하는 게 진심으로 재미있다는 그다.

예능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정가은은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을 보여줬음에도 "사실 나는 입담이 별로다. 이야기를 맛깔나고 재미있게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파란만장한 에피소드가 많은 것도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그런 정가은이 꺼내놓은 그의 진짜 무기는 '열심히 하는 것'이었다.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나왔을 때도 잘하지는 못 했지만, 망가질 때 망가지고, 시키는 건 다 열심히 하니까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셨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가은은 방송 활동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는 게 너무 좋다"는 그는 "힘든 순간도 있지만, 힘든 만큼 보람이 있다"며 웃어보였다. 그런 매력을 알고 있기에, 대중 앞에 더 열심히 서겠다는 정가은. 그는 "지금처럼 사람들이 정가은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꾸준히 일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 한복협찬=황희우리옷]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오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
koreastardaily kantamedaily kakao qq sina news.yahoo news.msn tw.news.yahoo.com thegioidienanh vientianetimes 구글 mk hihoku KT KBS 네이트온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tvcast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