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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 고경표vs탈옥 허성태…‘크로스’, 내일 없는 폭풍 전개로 ‘최고시청률 5.4%’
2018. 02.14(수) 07:53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크로스’가 매회 마지막회인 듯 내일이 없는 폭풍 전개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연출 신용휘) 6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평균 4.6%, 최고 5.4%를 기록했다. 특히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2.6%, 최고 3%로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규(고경표)-형범(허성태)이 교도소 의무관-재소자의 관계가 아닌 피해자의 아들과 살인자로 15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일 복수의 메스를 갈고 닦으며 아버지를 죽인 가해자 형범과의 재회를 기다려온 인규와 자신을 살해하려는 죽음의 처방인 줄 모르고 그에게 명줄을 맡겼던 형범. 서늘한 살기가 넘치는 두 사람의 일촉즉발 대립은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나도 아는 게 하나 있는데 네가 모르는 네 애비 마지막. 네 애비가 찾아왔었어. 애새끼가 둘인데 돈이 필요하다고. 딸 수술비도 없는데 아들이 운동화를 사달랬다나?”라며 “그런데 말이야. 웃기는 게 뭔지 알아? 제 발로 찾아온 네 애비가 나한테 빌었어 살려 달라고. 무릎까지 꿇고”라고 비웃으며 인규를 도발하는 형범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악에 받친 눈빛으로 극으로 치달은 분노를 폭발시키는 인규의 모습과 함께 이들의 살벌 대치에 화룡점정을 찍은 건 “살려주세요”라는 형범의 한 마디였다. 그는 교도관이 등장하자마자 “제발. 살려 주세요 선생님”이라며 태도를 돌변하던 것도 잠시 “네 애비가 그랬어. 방금 나처럼”이라는 말과 함께 광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인규를 폭주시킨 형범의 모습은 갱생 불가한 악마를 연상하게 하며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정점을 찍은 건 마지막 5분이었다. 형범이 교도소 의무과장 지남(유승목)의 아들 성호(하회정)를 주전부리로 꾀며 약을 빼돌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휘몰아치는 전개를 이어갔던 ‘크로스’는 마지막 5분을 남겨놓고 생사의 갈림길에 처한 형범-성호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것.

위급 상태에 놓인 성호를 살리기 위한 인규-지남의 고군분투와 새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형범이 피를 토하며 병원으로 실려 가는 모습이 동시에 담겨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만식(정도원)이 고의적 사고를 위장한 차량전복사고를 꾸미고 의식불명의 형범을 빼돌리는 장면은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하기에 충분했다. 60분 내내 인규-형범의 살벌 대치, 형범의 도발과 인규의 폭주, 성호의 목숨줄을 쥔 형범의 계략, 생사 갈림길에 놓인 형범-성호, 형범의 탈옥 등 폭풍 전개를 이어간 ‘크로스’는 예측불허 전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폭풍 전개로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은 ‘크로스’가 앞으로 어떤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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