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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봉작] '블랙 팬서'·'골든 슬럼버'·'흥부', 설 연휴 신작 격돌
2018. 02.14(수) 10:52
이번 주 개봉작, 블랙 팬서, 골든 슬럼버, 흥부,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
이번 주 개봉작, 블랙 팬서, 골든 슬럼버, 흥부,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
[티브이데일리 영화팀] 매 주 수십 편의 영화가 개봉을 한다. 관객들에 다양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자, 티브이데일리 기자들이 금주 개봉작들의 포인트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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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감독: 라이언 쿠슬러, 출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상영시간: 135분


-Check Point: 최초의 흑인 히어로, 낯설지만 혁신적인 탄생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방대한 스케일의 왕국 비주얼과 화려한 기술력을 통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티찰라의 깊은 고뇌와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기존의 히어로 무비가 줄 수 있는 쾌감에 인종 문제를 덧입혀 한층 새로운 히어로를 탄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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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슬럼버'
-감독: 노동석, 출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상영시간: 108분
-Check Point: 무리한 설정에 힘 잃은 강동원의 분투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택배 기사 건우(강동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로,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평범한 인물인 택배 기사 건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관객들의 이입을 유도한다. 도주극의 흥미진진함을 살리기 위해 사건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는 과정을 과감히 생략한 탓에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국정원 요원과 평범한 택배 기사의 대립이라는 구도는 영화가 의도한 긴장감을 살려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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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감독:조근현, 출연: 정우, 故 김주혁, 정진영, 상영시간: 105분
-Check Point: 해학과 풍자 속에 담은 희망의 메시지

천재작가 흥부(정우)가 남보다 못한 두 형재 조혁(故 김주혁)과 조항리(정진영)에게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소설 '흥부전'의 진짜 작가가 천재적인 글솜씨를 지닌 흥부라는 점에서 이야기를 새롭게 시작한다. 여기에 홍경래의 난, 조선 후기 금서 정감록 등 역사적 사실들과 함께 엮어, 형제 개인의 이야기에서 핍박받는 백성과 무소불위의 기득권 층에 대한 이야기로 극을 확장시킨다. 무거운 톤 속에 해학과 풍자를 잃지 않으며, 영화의 메시지와 배우들의 열연과 더해져 담백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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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출연: 김선혜, 강수진, 이현진, 김용신, 이정구, 상영시간: 107분
-Check Point: 바다로 간 코난, 트레저 헌터와 펼치는 치열한 두뇌싸움

여름 휴양지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 사건과 300년 전 전설 속 해적들이 남긴 보물을 노리는 트레저 헌터들의 음모에 맞선 코난의 추리를 그린 해양 어드벤처. 기존 시리즈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향상된 스케일을 담아낸다. 전설 속 해적들의 보물을 노리는 트레저 헌터들의 음모를 파헤치는 코난의 활약과 장미와의 '케미',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미란과 보라의 우정은 이번 작품만의 백미다.

[티브이데일리 영화팀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화 스틸, 그래픽=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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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골든 슬럼버 | 블랙 팬서 | 이번 주 개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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