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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사망 "닉네임 '레이디킬러', 검거 압박감" (사건반장)
2018. 02.14(수) 16:37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숨진 채 발견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숨진 채 발견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선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이 천안의 한 모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소식을 전했다.

경찰이 공개 수배를 했던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이 충남 천안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패널은 "공개 수배 하루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용의자들은 공개 수배를 받고 상당한 압박감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TV에 나오는 공개수배면 움직임이 작을 수밖에 없고 밖에서 누굴 만나는 순간 다른 모든 사람이 자신을 바라본단 강박증을 느낄 수밖에 없다. 수사가 자신의 목을 조여온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했다.

또다른 패널은 "(앞서 한정민은)바로 비행기를 타고 도주했고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면서도 웃으며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걸 보면 누구에게 조력을 부탁하는 전화는 아니다. 일상적인 통화일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이미 기존에 범죄를 한 번 저질러 재판 중에 있고, 그보다 더 큰 범죄, 사람을 살해한 상황이 됐다면 극단적 선택밖에 안 남아 있었던거다"라고 했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은 제주를 떠나 안양, 수원 등을 돌며 천안까지 가게 됐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천안이었다.

이에 한 패널은 "계획했던 자살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죄책감이 들거나 후회가 된다기보단 계속 TV에서 웃고 있는 모습으로 방송이 됐고 본인의 두 얼굴이 들통나는 상황이 됐고 금방 검거될 거란 굉장한 압박감이 있었을 것 같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정보도 이어졌다. 이런 극심의 압박감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 사람 선택이 모든지 쉽구나 싶어 고인이 됐지만 씁쓸하다"라고 했다.

이어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할 땐 친근한 모습을 보였는데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땐 여자를 도구처럼 사용하거나 공격적이거나, 타인을 도구화하는 성격이지만 겉으론 사회화된 얼굴을 갖고 있는 것 같더라. 이런 성격을 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건 태연한 그의 행동이었다. 누군가를 죽여놓고 다음날 누군가와 밥을 먹고 시장을 보러 가고 공항에서 쇼핑을 하고 웃으며 전화를 하고, 이런 태연함이 어디서 나올까 했는데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처럼 정서적 문제가 있는 사람. 아니면 여러 차례 이런 범죄를 저질렀고 들키지 않았기에 상습적으로 행동하다보니 태연한 게 아닐까 싶었다"고 했다.

그는 "깊은 죄책감을 느낀 것 같진 않다. 이처럼 금방 자살로 끝냈다는 건 이 사람의 심리적인 걸 드러내주는 것 같다"고 했다.

또다른 패널은 "칵테일을 맛있게 말아주는 남자란 닉네임을 갖고 있더라. 본인의 네이밍은 '레이디 킬러'라고 하더라. 평상시 여성에 대한 생각이 드러나는 거다"라고 했다. 한정민도 가명으로 알려져 있다고.

타인에게 자신을 선한 사람으로 이미지화했지만 이는 범죄를 숨기기 위한 것이었고 이것이 세상에 드러나자 어디로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란 예측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해당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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