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수요미식회' 레드벨벳 슬기, 남다른 수제비 사랑 인증
2018. 02.14(수) 23:56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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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수제비 마니아의 면모를 보였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는 레드벨벳의 슬기 웬디 예리가 게스트로 출연, 수제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레드벨벳은 각자 수제비에 얽힌 기억들을 공개했다. 먼저 웬디는 "어릴 적 수제비를 정말 좋아했다"며 "그러나 외국에서 살면서 수제비 맛집을 찾기 어려웠다. 그때부터 엄마가 입맛에 맞게 수제비를 만들어줬다. 그 옆에서 함께 반죽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슬기는 "수제비를 진짜 좋아한다"며 수제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슬기는 "너무 수제비를 좋아해서, 혼자 집 근처 시장에 찾아가 수제비를 사 와서 먹을 때도 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수제비로 혼밥도 하느냐는 질문에 슬기는 "가끔 한다. 그러나 알아볼까 걱정이 돼서 포장을 해온 뒤 멤버들과 같이 먹곤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슬기는 어렸을 적 맛있게 먹었던 수제비 집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그 집의 수제비가 생각나서 직접 반죽을 한 적이 있다"며 "친오빠에게 (직접 만든 수제비를) 먹으라고 했는데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그래서 다시 그 집을 찾아가서 다음엔 멤버들에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예리에게 "맛이 어땠냐"며 슬기의 수제비에 대해 질문했고, 예리는 "맛이 없었다"며 솔직한 대답으로 슬기를 당황시켰다. 웬디 역시 슬기가 만든 수제비에 대해 "밀가루 맛이 났다. 조금 먹다가 생김치만 먹고 남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슬기에게 "국내 유일한 수제비 만드는 아이돌"이라며 그의 수제비 사랑에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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