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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모든 게 제 불찰…남은 일생 반성·자숙하겠다" [공식입장]
2018. 02.27(화) 14:14
조민기
조민기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조민기가 '미투(Me Too, 성폭력고발 캠페인)' 운동으로 촉발된 성추행 의혹들을 시인하며 사과했다.

조민기는 27일 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잘못"이라며 일부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던 과거의 입장을 선회하고 잘못을 시인했다.

특히 그는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 잘못에 대해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치다 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입장 번복의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조민기는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남은 일생동안 제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다. 앞으로 헌신과 봉사로써 마음의 빚을 갚아나가겠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조민기는 앞서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 재직 당시 제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초 그는 성추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논란이 커지자 "심각성을 인지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출연 예정이던 케이블TV OCN 새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에서도 하차했다.

다음은 조민기의 사과문 공식입장 전문이다.

사 과 문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잘못입니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 잘못에 대하여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치다 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남은 일생동안 제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헌신과 봉사로써 마음의 빚을 갚아나가겠습니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2018. 2. 27 조민기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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