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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공감]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이 완성한 지수호의 세계
2018. 03.05(월) 10:10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겸 배우 윤두준이 첫 지상파 주연을 맡은 작품인 '라디오 로맨스'에서 캐릭터의 다양한 내면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자신의 연기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젠 '연기돌'을 넘어 오롯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윤두준이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연출 문준하)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케이블TV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MBC 드라마 '퐁당퐁당 LOVE' 등을 통해 연기력은 물론 개성 있는 캐릭터 선보였던 윤두준은 '연기돌'이라고 불려 왔다. 그런 그가 '라디오 로맨스'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아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지수호란 인물을 통해 쏟아내며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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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이 맡은 역할인 지수호는 배우 아버지를 둔 영향으로 15년 아역 연기 경력을 보유하고, 열여섯 살의 나이로 칸 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명실공히 탑 배우이기도 하다. 이처럼 뛰어난 연기력과 청렴한 사생활로 국민적 인기를 얻는 톱스타지만, 지수호의 실상은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일상마저 세밀하게 짜인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친구를 잃은 슬픔과 가짜로 점철된 자신의 삶이 언제 들통날지 모르는 불안감으로 인해 지수호는 우울증을 앓게 된다. 그러나 지수호는 그 우울증마저 철저히 가면을 쓴 채 사람들 앞에서는 드러내지 않았고, 이는 그를 심리적으로 사람들로부터 철저히 고립시켰다.

윤두준은 이런 지수호의 완전하면서도, 불완전한 세계를 그려내며 연기 내공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완벽해 보이던 지수호가 송그림을 찾아가 자신의 가정사를 토로하는 장면은 윤두준의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처음으로 아버지 지윤석(김병세)에게 "저 진짜 그만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윤두준은 캐릭터 내면의 억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윤두준은 김소현과의 로맨스 연기에서도 탁월한 면모를 보였다. 밀당하지 않고 송그림에게 직진하는 지수호표 로맨스를 백분 살려낸 것. 어린 시절 상처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유아기적 성향에 머물러있던 지수호가 송그림을 사랑하게 되면서 변화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기도.

이처럼 윤두준은 김소현과의 달달한 로맨스는 물론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내면까지 훌륭히 소화하며 '라디오 로맨스'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런 윤두준을 향해 시청자들이 아낌없는 호평을 보내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지도 모른다.

종영까지 6회 남은 '라디오 로맨스'에서 윤두준이 그려갈 지수호는 어떤 모습일까. 윤두준의 '라디오 로맨스'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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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라디오 로맨스 | 윤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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