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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해' 이유영X김희원X이한욱 감독, 스릴러 대가들의 만남 [종합]
2018. 03.12(월) 12:40
나를 기억해, 이한욱 감독, 이유영, 김희원
나를 기억해, 이한욱 감독, 이유영, 김희원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이한욱 감독부터 이유영, 김희원까지 스릴러물로 주목받는 이들이 '나를 기억해'를 통해 뭉쳤다.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제작 오아시스이엔티)의 제작보고회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한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유영 김희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극이다.

이와 관련 이한욱 감독은 영화에 대해 윌리엄 골딩의 소설 '파리대왕'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해당 작품을 모티브를 영화에 접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성 문제와 청소년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전작인 단편영화 '숨바꼭질'을 통해 전 세계 11곳 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스릴러 장르 연출에 뛰어난 감각성을 인정받았다. 또 한 번 스릴러극으로 관객들을 찾는 이유를 묻자 그는 "평소 스릴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욱 감독은 "스릴러의 매력은 정보를 얼마나 보여주고 감추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을 보며 관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얼마나 가지며 볼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고 영화의 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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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은 지난해 케이블TV OCN '터널'에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또 한 번 스릴러극에 출연한다. 극 중 이유영이 맡은 역할은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럽게 의문의 범죄에 휘말리는 고등학교 선생 한서린이다. 이유영은 "영화 속 이야기가 살면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일들이 아니다. 상상력을 극대화시키면서 감정선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했다"며 많은 고민 속에 역할을 만들어 갔음을 밝혔다.

김희원은 거칠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전직 형사 국철 역을 맡았다. "사람이 정치적으로 타협하며 살아서 죄책감을 안고 있다. 그런 아픔을 강조해서 어두운 결을 띤다"고 이번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그는 이번 작품의 출연을 결심한 계기로 이유영을 꼽은 바 있다. 김희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도 "이유영이 나온 영화들을 본 적이 있다. 이국적이기도 하고, 맹한 것 같지만 독한 면모도 있고, 많은 것이 표현 가능한 얼굴이다. 그런 점에서 '진짜 배우'라고 느꼈고,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유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유영이 하면 스릴러의 묘한 분위기가 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작품을 출연을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나를 기억해' 팀은 예비 관객들에게 영화가 지닌 메시지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이유영은 "'나를 기억해'는 명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극에서 다루는 이런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임감 있게 연기하려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한욱 감독은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춰주셨으면 좋겠다. '왜 이야기가 이렇게 진행이 되고, 이런 결말이 났을까'라고 의미 있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고백했다.

'나를 기억해'는 다음 달 관객들을 찾는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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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희원 | 나를 기억해 | 이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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