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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 최윤희 부부, 기러기 생활 이유 "미국서 수영 코치 제안 받아"
2018. 03.14(수) 10:26
유현상 최윤희
유현상 최윤희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가수 유현상과 수영선수 출신 아내 최윤희가 애정 가득한 부부 사이를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MBC 정보프로그램 '기분좋은날'에는 유현상 최윤희 부부가 출연했다.

유현상은 16년만에 기러기 아빠 생활을 청산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유현상은 "두 아들이 많이 컸다. 이제 아빠 곁으로 가라고 엄마를 보내줬다"고 했다.

유현상 최윤희는 두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큰 아이는 의사 공부 중이고, 작은 아들은 셰프로 활동 중"이라며 "건강하고 착하게 잘 컸다"고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유현상은 "두 아들이 잘 커서 늘 아내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유현상 최윤희 부부는 비밀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최윤희는 수영 선수 은퇴 후 방송일을 하다 유현상과 자주 마주쳤다며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고, 우연히 식사 자리에서 남편을 만나게 됐고 좋은 감정을 가졌다. 당시 매일 꿈에 남편이 나타났다. 항상 옆에 있더라. 그런데 오히려 결혼하니 안 나타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현상은 "하루 이틀이 아니라 매일 내 꿈을 꿨다고 한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당대 최고의 스포츠스타였던 최윤희였기에 6개월을 비밀 연애를 했다고. 1991년 6월 6일 비밀 결혼을 했단 유현상은 당시 하객으로 가수 이승철, 작곡가 하광훈 등 5명이 왔었다고 밝혔다. 최윤희는 "그 분들도 결혼식인 줄 모르고 오셨다가 비밀 결혼이라고 하니까 굉장히 놀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결혼사진은 단 한장 뿐이었다. 유현상은 결혼 후 처가집에 갔지만 비밀결혼으로 인한 충격에 받아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장모님께 사위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며 "곱게 키운 따님 사랑하시지만, 제가 더 사랑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어렵게 결혼했음에도 기러기 생활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최윤희는 "시부모님이 시애틀에 살고 계셔서 저희도 미국 생활을 하길 바라셨다. 당시 정부에서 하는 수영장이 있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수영장이었다. 그곳에 저희 조카가 제 프로필을 넣었고, 코치 제안을 받았다. 저도 공부하고 있을 때라서, 시애틀로 가면 시댁에서 함께 아이들도 보고 저에게도 코치 생활을 할 수 있겠단 생각을 했다"고 했다.

오랜 기러기 생활 끝에 다시 만난 부부는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최윤희는 "자다가도 눈 뜨면 남편을 쳐다보고 손을 꼭 잡고 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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