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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마더' 전혜진·고보결도 입양아였다…이혜영 죽음
2018. 03.14(수) 22:55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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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마더' 전혜진과 고보결이 이혜영의 친딸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혜영이 생을 마감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연출 김철규) 15회에서는 이진(전혜진)과 현진(고보결)이 영신(이혜영)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현진은 정원을 가꾸다가 흙 속에 묻혀 있던 상자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입양신고서와 비디오테이프가 담겨 있었다. 비디오테이프에는 이진이 영신의 집으로 입양오던 날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 속 어린 수진은 "나처럼 데려온 아기가 아니라 진짜 엄마 아기면 좋겠다. 아기가 나중에 진짜 엄마가 버린 걸 알면 어떡하냐"며 이진을 걱정했고, 영신은 "이진이는 엄마가 배 아파서 낳은 아기로 하자"고 수진과 약속했다.

이진도 이 영상을 우연히 봤고,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진은 수진(이보영)과 영신 앞에 입양신고서를 던지며 "그동안 재밌었냐.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평생 가지고 놀 수가 있냐"고 소리쳤다. 이진은 "내 유일한 자랑이 엄마 친딸이었다는 거 알지 않았냐"며 오열했다.

영신은 "난 널 처음 본 순간부터 내 아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힘들었다. 내가 널 낳지 못 했다는 이유로 친엄마가 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내가 널 낳지 않았다는 것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충격 받았던 이진은 영신의 집을 나갔다가 다음날 다시 돌아왔다. 영신은 돌아온 이진에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현진도 영신에게 "저도 엄마 친딸 아닌 거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우리 세 자매 엄마 사랑 듬뿍 받으면서 자랐다"며 자신이 영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영신은 현진에게 친아빠가 재범(이정렬)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려 했지만, 이를 눈치챈 현진은 "나중에 하나씩 천천히 알려줘라"며 자리를 피했다. 이에 수진이 직접 나섰다. 수진은 "처음엔 아저씨가 아침에 널 데려왔다가 저녁이면 널 데려갔다. 그러다가 엄마가 너를 동생으로 하자고 했다. 난 너무 좋았다"며 현진을 달랬다.

이후 홍희(남기애)와 영신이 만났다. 영신은 홍희에게 "나 죽으면 우리 수진이 엄마 돼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홍희는 영신에게 수진의 어릴 적 사진과 배냇저고리를 선물했고, 영신은 오열했다.

그렇게 영신은 생을 정리했다. 수진은 죽음을 앞둔 영신에게 "자꾸만 도망갔던 거 미안하다. 엄마가 늘 한 자리에 계셨기 때문에 내가 도망갈 수 있었다는 거 왜 몰랐을까. 이제 내가 다 해주겠다"며 울었다.

이에 영신은 "엄마 짐 다 쌌다. 너와 했던 모든 것, 한 순간도 빼놓지 않고 다 가지고 갈 거다. 엄마는 준비가 됐다. 놔줘라. 괜찮은 인생이었다. 후회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모두가 잠든 사이, 돌아온 윤복(허율)의 곁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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