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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크로스' 비리 밝혀졌다, 허성태 허무한 죽음 (종영)
2018. 03.20(화) 22:47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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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크로스' 모든 사건이 밝혀지고, 허성태 또한 죽음을 맞았다.

2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연출 신용휘) 16회에서는 모든 범죄가 밝혀진 서일병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연희(양진성)가 사망 직전에 이르렀다. 그의 아빠 손영식(장광)은 "내가 잘못했다"며 울부짖었다. 이를 보고 있던 강인규(고경표)는 응급차에서 청진기를 받아 들었다. 그러나 그는 손연희가 자신의 아버지 심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의 심장 소리를 들으려는 순간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의 옆에 있던 고지인(전소민)은 "감정 배제해라. 환자로만 봐라"고 그를 달랬다. 강인규는 심장소리를 듣고 "아빠"라 울부짖었다.

딸의 죽음을 볼 뻔했던 상황에서 손영식은 자신의 잘못을 다 고했다. 자신이 고정훈(조재현)을 죽였다는 사실까지 밝히며 사죄의 눈물을 흘렸다.

깨어난 손연희도 강인규와 고지인을 만나러 갔다. 손연희는 "다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며 "죄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다. 고 선생님께도 마찬가지다"고 눈물을 흘렸다. 결국 고지인은 자리를 떴다. 그러나 강인규는 그를 달래며 "건강하게 살아달라. 우리 아버지가 못 다 본 세상, 못 다 겪은 삶, 대신 겪으며 살아달라. 아마 우리 아버지였으면 그걸 바라셨을 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인규는 고지인을 따라나섰다. "손 선생님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참을 수가 없었다"는 고지인에게 "어떤 마음인지 안다. 나도 그랬다. 미워하고 원망하고. 그런데 그때 나를 잡아준 게 아저씨였다. 고 선생님은 이제 내가 잡아주겠다"고 그를 다독였다.

그 사이 김형범(허성태) 또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취재진 앞에서 "그곳에서 도망치려고 했다"며 강인규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결국 경찰도 강인규의 행적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체포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강인규는 장기밀매 피해로 고통을 겪은 환자의 수술을 위해 수술실로 향했다. 그 순간 경찰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체포를 선언했으나, 환자의 부탁으로 마지막 수술을 허용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강인규는 집행유예 및 자격 정지 3개월에 처했다.

그리고 얼마 뒤 김형범이 병원에 실려왔다. 김형범을 돕던 사람에게 보복을 당했던 것. 강인규는 멍한 표정으로 사망한 그를 바라봤고, 복잡한 감정 속에서 김형범의 사망 선고를 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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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크로스 | 크로스 종영 | 허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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