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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이로운 가족이 일깨운 가족의 情 [첫방기획]
2018. 03.30(금) 08:56
할머니네 똥강아지
할머니네 똥강아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자극적인 예능이 만연한 요즘, 따뜻한 가족의 정을 담은 교양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안방극장에 잔잔한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첫 방송된 MBC 새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1회에서는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는 손자, 손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가족 구성원 중 할머니와 손주가 중심이 돼 서로에 대해 궁금증을 풀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세대 차를 좁혀가는 가족 탐구 프로그램이다. MC로는 김국진, 강수지, 양세형, 장영란이 출연하며 조손 커플로는 배우 김영옥과 손녀 김선우, 배우 남능미와 손자 권희도, 아역 배우 이로운과 이로운의 매니저 겸 할머니 안옥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할머니 김영옥과 손녀 김선우, 아역 배우 이로운과 할머니 안옥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김영옥과 손녀는 전통시장, 홍대 거리를 차례로 방문하며 각자의 삶에 스며들었다. 김영옥은 디제잉을 하는 손녀에게 맞춰 춤을 추는가 하면, 다음 날 스튜디오에서 손녀가 자신의 삶을 주제로 작사한 랩을 듣고는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이로운의 할머니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이로운의 부모를 대신해 두 형제와 함께 살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손자를 방송국에서 행사장으로 실어 나르는 등 매니저의 역할도 했다. 이로운 할머니는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을 위한 식사를 차렸고, "아이들의 식사는 한 끼도 거른 적이 없다"며 손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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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떨어져 살며 서로가 낯설어진 할머니와 손녀가 일상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모습, 할머니가 어린 손자를 위해 아낌없이 내리사랑을 베푸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각자의 어머니, 할머니를 떠오르게 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극적인 편집, 예능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작위적인 상황 없이도 서로를 위하려는 가족들의 모습이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왔다.

가족 콘셉트로 모인 MC군단 김국진 강수지 양세형 장영란, 그리고 스튜디오 토크에 특별히 참석한 김영옥은 이런 공감대 형성에 힘을 더했다. 특히 강수지는 최근 작고한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려 공감을 더하기도 했다. "가장 후회되는 것은 엄마, 할머니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를 많이 못 들은 것"이라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울림을 자아냈다. 자극적인 웃음이 만연한 요즘, 따뜻한 웃음을 담고 안방극장을 찾은 교양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의 활약을 기대하게 되는 이유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4월 4일 2회를 끝으로 파일럿 2부작을 마무리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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