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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당신의 변함 없는 친한친구로 [인터뷰]
2018. 04.07(토) 12:30
하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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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스케줄이 끝나면 늘 팬들과의 미니 팬미팅을 갖는다. 팬들은 한 명씩 줄을 서는 게 아니라, 멤버들을 둘러싸고 소소한 담소를 나눈다.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자랑하는 남팬도 있고, 멤버들은 이를 축하해주기도 한다. 아이돌 그룹과 팬의 관계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이는 실제 그룹 하이틴의 이야기다.

10대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음악을 콘셉트로 한 하이틴은 4월 18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틴-러브'(TEEN LOVE)에 10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혜주는 "10대들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사랑과 미래가 우선이라고 생각했고, 그 중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지난 앨범 활동 이후 8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혜주는 "마음 먹고 나온 앨범"이라며 당차게 이야기했다. 그는 "안무 수정도 계속 하는 중"이라며 막바지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타이틀곡 '타이밍'은 썸의 단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많은 걸 공유하면서도 결정적인 살아 고백의 타이밍을 못 잡는 남녀의 불타는 마음을 감각적인 가사와 트렌디한 멜로디라인으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경쾌한 분위기의 걸스팝 '타이밍'은 하이틴의 귀여움을 강조한다.

특히 쾌활하고 밝은 성격의 하이틴은 포인트 안무를 소개하겠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들은 "팬들의 마음에 큐피드의 화살을 쏘겠다는 의미를 담은 안무"라며 화살을 쏘는 듯한 안무를 인터뷰 자리에서 선보였다. 활발하고 웃음이 많은 그들은 깜찍하게 안무를 보여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내뿜었다.

하이틴은 이번 앨범에 '타이밍'과 같은 밝은 분위기의 음악뿐만 아니라 잔잔한 조용한 발라드도 실었다. 은진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전반적으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내용은 비슷하지만, 장르는 모두 다르다. 인디 발라드, 댄스곡, 미디엄 템포 발라드 댄스곡,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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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은 최근 아리랑TV 예능프로그램 '심플리 케이팝'(Simply K-pop) 녹화를 시작으로 새 앨범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하이틴 멤버들은 "녹화 시간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팬분들이 녹화장에 못 들어오셨는데, 저희 녹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시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녹화를 마치고 미니 팬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이틴의 미니 팬미팅은 잠깐동안 팬들과 담소를 나누는 것이다. 실제 친한 친구들처럼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을 나눈다. 하이틴은 "친한친구 같은 아이돌이라는 '친친돌'이 저희의 콘셉트"라며 팬들과의 친숙함을 자신들의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서로 밥은 먹었는지, 잘 지내고 있는지 물어봐요. 정말 친한 친구들처럼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눠요. 이번에는 어떤 팬분이 결혼한다고 하시면서 청첩장도 주셨어요.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자랑하는 팬도 있어요. 그러면 저희는 여자친구분한테 잘해드리라면서 연애코치도 해드리죠."

팬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겠다는 의미에서 길거리 버스킹 공연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하이틴. 음향 상황, 외부 변수 등 때문에 아이돌 그룹의 버스킹 공연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하이틴은 "그런 변수가 버스킹의 묘미"라며 웃었다. 은진은 "마이크도 가끔 끊기고, 제 목소리가 잘 안 들리면서 팬들의 함성 소리가 들릴 때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혜주도 "비바람을 맞으면서 버스킹을 한 적도 있다"며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무엇보다 은진은 "'친친돌'답게 지금보다 더 잘 되더라도 버스킹 공연을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하이틴은 강남역 번화가에 자신들의 버스킹을 보기 위해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순간을 꿈꾸고 있었다.

"보여드릴 수 있는 퍼포먼스도 더 많아졌고, 노래 실력도 늘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하이틴.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드림콘서트, 가요 시상식 수상 등 멤버들이 내세운 다양한 목표는 이미 가까워진 듯 했다. 특유의 발랄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꽉 채울 하이틴의 무대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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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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