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미운 우리 새끼' 이본 "김건모, 40세 넘어 같이 살자고"
2018. 04.15(일) 21:52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건모가 방송인 이본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 박상면, 김동준, 이웅호가 롤러스케이트장에 놀러 갔다.

이날 네 사람 앞에 이본이 등장했다. VCR을 보던 신동엽은 "건모 형이 예전부터 '본이 예쁘다'고 연신 말했었다"며 이본의 등장에 관심을 드러냈다.

박상면은 이본의 등장에 쑥스러워하는 김건모를 보며 "뭐 그렇게 땀을 흘리냐"고 놀렸다. 김건모는 "원래 땀이 난다"며 말을 피했다. 하지만 이본이 김건모를 보며 "오빠 더 귀여워졌다. 건모 오빠 살아있다"고 칭찬하자, 김건모는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평소 건모 형의 모습이 아니다. 쑥스러워한다"며 신기해했다.

김건모는 박상면, 김동준, 이웅호 앞에서 "우리는 어릴 때부터 친했다. 본이 라디오 할 때 내가 맛있는 것도 사갔었다"며 이본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김동준은 "저는 누나 3년 전에 처음 뵀는데, 그때보다 더 예뻐지신 것 같다"고 했고, 김건모는 "너는 왜 본이를 뚫어져라 쳐다보냐"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가 잠시 자리 비운 사이, 박상면은 이본에게 "예전에 김건모가 너 좋아했다더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이본은 "그걸 왜 이제 와서 얘기하냐"고 타박했고, 박상면은 "황혼의 사랑도 괜찮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본은 "그냥 다른 사람들 예뻐해주는 거랑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몇 년 전에 '만약 네가 마흔살이 넘어서 혼자고, 나도 혼자면 같이 살자'고 했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건모는 "술 먹고 남자가 내뱉는 말은 거의 진심 아니겠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본은 "오빠 같은 남자랑 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사고뭉치에다가 밖에만 나가면 늘 문제를 안고 들어온다"고 김건모를 놀리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에 맞춰 이본과 김건모는 손을 잡고 롤러스케이트를 탔다.

하지만 며칠 뒤 집에서 눈을 뜬 김건모는 슬픈 노래를 틀며 심상찮은 분위기를 내뿜었다. 이본이 "10년 된 남자친구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한 기사가 보도된 것. 절망한 김건모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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