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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사람이 좋다' 이정용, 14살 믿음·12살 마음 위한 '슬기로운 아빠'
2018. 04.17(화) 21:29
사람이 좋다, 이정용
사람이 좋다, 이정용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가수 겸 배우, 개그맨 이정용의 아빠로서의 삶이 공개됐다.

17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정용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정용은 27년 간 연예계 생활을 하며 개그맨, 배우,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믿음이 마음이 아버지' 이정용이라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부자가 함께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 덕이다.

"내 전성기는 한번도 없었다. 그래도 굳이 그 중에서 전성기를 찾는다면 믿음이 마음이로 인해 출연한 SBS '붕어빵' 때다"라며 당시 이야기를 꺼낸 이정용은 "그냥 방송 나가서 아이들하고 좋은 추억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다"고 말했다. "여섯 살 짜리 아이가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설 줄 몰랐다. 첫 방송 이후 PD 작가들이 고정 출연하자고 계속 전화 오고, 통신사 광고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정용은 "내가 15년 동안 못 이룬 걸 아이들이 6개월 만에 이루는구나 싶었다"며 마냥 기쁘지 만은 않았던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꿈을 안고 배우로 달려왔지만 배우로서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고, 살아남기 위해 이것저것 계속해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며 '한 우물'을 팠지만 '어중이 떠중이'라는 이미지를 지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과거 '붕어빵'을 통해 아버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던 6살, 4살 아이들은 벌써 14살 중학생, 12살 초등학생이 돼 사춘기를 겪고 있다고. '사람이 좋다' 제작진을 반갑게 맞은 믿음, 마음은 카메라를 향해 공손하게 인사를 하는가 하면 스스럼 없이 아빠 이정용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또래 다운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정용은 카메라 앞에서 아이들의 첫 젖병부터 유치, 아이들이 처음 써 준 편지까지 상자 속 차곡차곡 쌓아 놓은 추억을 꺼내 보였다. 아이들은 아버지가 최근 방송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하는 모습을 안타까워 하면서도, 때때로 이정용이 방송에 등장하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고. 이정용은 그런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되새기며 새롭게 도전하는 일본 드라마 OST 녹음에 도전했다.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녹음을 하는 이정용의 뭉클한 부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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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사람이 좋다 | 이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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