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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칸영화제 속 韓영화, 청춘 미스터리 '버닝'과 남북 첩보극 '공작'
2018. 05.08(화) 16:36
칸영화제 버닝, 공작
칸영화제 버닝, 공작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제71회 칸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영화는 뭐가 있을까.

제71회 칸영화제가 5월 8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최된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전세계인들에 공개될 한국영화 '버닝'(제작 파인하우스필름)과 '공작'(제작 영화사 월광)이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창동 감독이 8년만에 내놓은 신작 '버닝'은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이를 포함한 21편의 작품이 최고 영예상인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박하사탕' '초록물고기' '밀양' '시'에 이어 '버닝'까지 무려 다섯 번째로 칸영화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인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린 시절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 혜미(전종서)로부터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창동 감독은 청춘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통해 현 시대의 자화상을 담아내고, 각기 다른 내면을 지닌 3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그들의 묘연한 관계, 가질 수 없는 것을 열망하는 심리에서 빚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완성했단 후문이다.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은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란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모티브 첩보극.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윤종빈 감독은 앞서 지난 2006년 장편 데뷔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받은 바 있다.

또한 '공작'이 소개되는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초청하는 섹션으로, 앞서 한국 영화 '달콤한 인생' '추격자' '부산행'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등이 초청받아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밖에도 김철휘 감독의 '모범시민'이 비평가주간에 초청됐고,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에 구상범 감독의 '우체통', 조현준 감독의 '시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칸영화제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손꼽히는 영화제로 매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버닝', '공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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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연예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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