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하하랜드2', 학교에 둥지 튼 아기 수리부엉이의 사연
2018. 05.09(수) 22:02
하하랜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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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하하랜드2'에서는 학교에 둥지를 튼 아기 수리부엉이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하하랜드2'에서는 방송인 정경미가 게스트로 출연, 미스터리한 행동을 하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은 한 학교에 의문의 생명체가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다. 학교에서는 한밤중 귀가 찢어질 정도로 선명하게 들리는 의문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이에 제작진이 소리의 행방을 찾았지만 어두워 그 실체가 보이지 않았다.

다음날 제작진은 수상한 생명체가 목격된 1학년 교실을 찾아갔고, 이상한 소리의 정체는 부엉이였다. 교실 창문 바로 밑에 부엉이 가족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이에 선생님과 학생들은 수리부엉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었다.

귀한 부엉이의 등장에 학생들은 늘 궁금증을 안고 그들을 봤으며 아직 날아가기엔 어린 수리부엉이들은 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노홍철과 송은이 또한 "눈빛 봐라. 카리스마가 있다"고 감탄을 드러냈다.

이에 전문가 장이권 교수가 학교를 방문해 그들이 어떻게 학교에서 살게 됐는지 살펴봤다. 전문가 역시 수리부엉이 두 마리를 보며 "어떻게 여기서 살고 있을까"라며 신기해했다.

주위를 살피던 장이권 교수는 둥지 주변에서 꿩 깃털과 수리부엉이의 팰릿 등을 발견했다. 수리부엉이들이 소화하지 못해 뱉어낸 토사물인 팰릿에서 나온 뼈를 조합해본 장이권 교수는 "원래 수리부엉이가 흔한 동물을 잘 먹는다. 들쥐를 먹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미 수리부엉이가 그들에게 먹이를 가져다주고 있다는 증언을 덧붙여 모두를 안도케 했다.

이 밖에도 토끼와 고양이의 애틋한 우정이 다뤄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토끼가 고양이를 귀찮게 따라다닌다는 사연이 공개됐고, 고양이에 무한 애정을 쏟는 토끼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전문가 역시 토끼의 행동에 대해 "토끼의 행동은 상대를 이성으로 느꼈을 때 할 수 있는 행동이다"라고 말해 흥미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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