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손 꼭 잡고' 윤상현, 유인영과 이별…한혜진 붙잡을까
2018. 05.09(수) 23:16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손 꼭 잡고'에서 윤상현이 집에 돌아온 가운데, 김태훈과 떠나려 했던 한혜진을 붙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29, 30회에서는 남현주(한혜진)가 퇴원하겠다고 고집을 부려 장석준(김태훈)을 당황케 했다.

장석준은 퇴원을 서두르는 남현주에게 "비행기로 자카르타까지 7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걱정을 했다. 그러나 남현주는 "병원에서 낭비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를 듣던 장석준은 "그럼 그냥 퇴원하라"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고, 이에 남현주가 "그럼 병원에서 바로 공항으로 가냐. 거기 가면 다시 못 올 수도 있다"라고 가족들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장석준을 설득했다.

이후 장석준은 남현주를 데리고 죽은 아내와 첫 키스를 한 장소를 찾아갔다. 그는 아내가 결혼 이후 뇌종양에 걸렸지만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을 털어놨으며, 자신이 돌아올 날짜까지 계산해 편지를 써둔 사실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석준은 "현주 씨 발리 가기 전 여기 꼭 와보고 싶었다"고 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말없이 이를 듣던 남현주는 집에 들어가기 직전 "그 이야기 나한테 왜 한 거냐. 내가 왜 장 박사님 추억을 나눠야 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장석준은 "그래야 할 것 같았다"라고 답했고, 남현주가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다. 다 알고 있었다. 장 박사님은 10년 전 과거에 살고 있는 분이다. 누가 그 마음에 들어갈 수 있겠냐"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홀로 마음을 가라앉힌 남현주가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미안하다. 나는 오랫동안 김도영(윤상현)이 사랑한 사람이 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시작부터 그랬다. 한참 떠들고 웃다가도 남편이 허전한 눈빛을 하고 우두커니 앉아있으면 그 여자 생각을 하는구나 싶었다"라고 과거 아픔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석준 씨가 가버렸을까 봐 걱정했다"고 마음을 고백했고, 이에 장석준이 그를 안으며 위로했다.

그러나 신다혜(유인영)는 김도영(윤상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남현주에게 그의 진심을 전해줬다. 그는 떠나기 직전 김도영을 차갑게 밀어냈고, 남현주를 만나 김도영이 과거와 현재 모두 남현주만을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여기에 김도영이 집으로 돌아와 장석준과 남현주, 김도영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도영은 자연스럽게 집으로 들어갔고, 남현주 역시 그를 아무렇지 않게 맞이했다. 더불어 남현주는 자신에게 할 말이 있지만 끝내 하지 않고 떠난 김도영을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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