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상벽·현미·최주봉 "형님·언니·오빠 호칭 선호"
2018. 05.11(금) 09:30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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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아침마당'에서 최주봉 이상벽 현미 팽현숙 왕종근 남능미가 나이 들었음을 실감하는 순간에 대해 얘기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남상일 남능미 팽현숙 김상희 현미 하일 이상벽 장미화 왕종근 최주봉 등이 출연해 '이럴 때, 세월은 못 속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주봉은 "나이가 드니까 선생님이라는 호칭도 듣는다. 그런데 나이 든 기분이 든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어떤 호칭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최주봉은 "오빠 소리가 최고다"라면서 웃었다.

최주봉은 40대 중반인 지인이 70대인 자신에게 '형' 호칭을 쓴다며 "처음에는 황당했는데 듣다 보니 좋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벽이 "30살 넘게 차이 나는데 형은 좀 아닌 거 같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형님이라고 부르라 한다"고 밝혔다.

현미는 "저는 일부러 언니라고 부르라 한다. 선생님이라고 하면 거리감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그 말에 최주봉은 "한국 같은 경우 호칭 체계가 참 다양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팽현숙은 "약을 많이 먹는데, 이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헷갈린다", 왕종근은 "대중교통을 탈 때 앞사람이 꿈틀거리면 자리를 양보할까 겁난다", 남능미는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지 못해 이전 폰으로 돌아갔다"며 각자가 세월을 느낀 일화를 공개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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