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화력 주춤 '불금'에도 일일 관객수 14만…유해진 '레슬러' 2위
2018. 05.12(토) 09:51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닥터 스트레인지, 레슬러 유해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닥터 스트레인지, 레슬러 유해진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 1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박스오피스 1위는 14만4282명을 동원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49만5026명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마블 히어로 23인과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전세계 '노스포일러' 캠페인이 벌어질만큼 파격적인 전개로 화제가 되고 있다.

2위는 6만9151명을 동원한 '레슬러'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만346명이다. 유해진 주연작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 씨(유해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챔피언'은 2만3799명의 관객이 들어 3위를 차지했고 누적 관객 수 95만4032명이 됐다. '챔피언'은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잔머리는 기가 막힌 스포츠에이전트 진기(권율)와 한 번도 본적 없던 여동생 수진(한예리)과 조카 남매의 도움을 받아 팔씨름 대회 챔피언이 되기 위한 과정을 그린 영화다. 팔씨름이란 이색 소재와 마동석의 코믹-액션-감성 연기를 총집합한 영화다.

4위는 한 계단 상승한 '루비 스팍스'로 3448명 동원, 누적 관객 수 6838명이다. '루비 스팍스'는 천재작가 캘빈이 어느날 자신이 만든 주인공이자 완벽한 이상형인 루비가 나타나면서 시작된 상상대로 이뤄지는 꿈같은 연애를 담은 이야기다.

5위는 2444명을 동원한 인도 영화 '당갈'로 누적 관객 수는 7만2316명이다. '당갈'은 두 딸을 인도 최초의 국제대회 여성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아버지의 성공 신화를 그린 실화 영화다. 인도 국민 배우 아미르칸이 주연을 맡았다.

6위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테이크 온 미'는 2019명 동원, 누적 관객 수 5536명이다.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테이크 온 미'는 허세 가득하지만 아직 사랑은 쑥스러운 소년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7위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으로 1584명의 관객이 들었고, 누적 관객 수는 18354명이다.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은 10년 만에 고향에 모이게 된 삼남매가 아버지의 유산으로 남겨진 부르고뉴 와이너리에서 처음으로 다 함께 최상의 와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8위는 1236을 동원한 세월호 추적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로 누적 관객 수는 53만481명이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김어준이 제작했고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9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1024명을 동원한 '데드풀2'가 차지했다. 돌아온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2'는 미래에서 온 케이블과 원치않는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마블 히어로 무비다.

10위는 '보리 vs 매켄로'가 차지했고 918명 동원, 누적 관객 수 3062명이다. '보리 vs 매켄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테니스 경기인 윔블던 대회에서 테니스 제왕 보리와 새로운 기록을 꿈꾸는 코트 위의 악동 매켄로의 격렬한 빅매치를 그린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레슬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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