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주경 "강문경 노래에 대성통곡, 약속 지켰으면 못 만날 뻔"
2018. 05.15(화) 08:37
아침마당 강문경 서주경 이호연 장태희
아침마당 강문경 서주경 이호연 장태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서주경이 강문경의 노래에 울었던 사연을 전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장태희 강문경이 스승 서주경 이호연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태희는 "제가 '9등신 미녀'다. 키가 172cm다. 전지현과 같은 키다. 그런데 노래로 유명해져야 하는데 자꾸 미모로 유명해지니까 좀 곤란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강문경과 장태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인 서주경 이호연을 소개했다. 이에 서주경과 이호연이 제자 강문경과 장태희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했다.

서주경과 강문경은 '운명 같은 스승과 제자의 만남'이라는 키워드로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주경은 강문경과 만나게 된 계기로 약속을 어겼다가 만나게 됐다고 했다. 서주경은 "작곡가 선생님을 뵙기로 한 날 제가 못 갔다. 그래서 다른 날에 갔는데, 작곡가 선생님 집에 웃음이 예쁜 남자 애가 지나가더라"고 했다.

이어 서주경은 "작곡가 선생님이 '내가 데리고 있는 애가 하나 있는데, 네가 후배 양성에 뜻이 있으니 한 번 보는게 어떻느냐'고 하더라. 그래서 강문경이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많이 눈물이 나더라"고 했다.

강문경은 "그때 제가 차 표를 끊어놓은 상황이었다. 시간이 너무 지체가 될까봐 벽을 보고 노래를 불렀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에 서주경은 "제가 약속일 지켜서 전날 작곡가 선생님 집에 갔더라면 강문경을 못 만났을 것"이라고 했다.

이후 강문경은 서주경이 듣고 눈물을 흘렸던 '아버지의 강'을 이날 '아침마당' 무대에서 다시 불러 의미를 더했다. 이에 서주경은 강문경의 노래를 들으며 감회가 새롭다는 듯이 굳은 표정으로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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