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남상일 "7세 연하 아내, 피로 풀어준다고 걸그룹 춤 춰"
2018. 05.16(수) 10:01
여유만만 남상일
여유만만 남상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여유만만'에서 국악인 남상일이 신혼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는 남상일이 모친, 아내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상일은 지난 3월 오랜 열애 끝에 일곱살 연하 이원아 씨와 결혼해 화제가 됐다.

이날 남상일은 판소리 사랑가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사랑 사랑 내 사랑이로다"라는 가사에 맞춰 남상일 아내 이원아 씨가 무대에 등장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남상일은 "춘향이보다 더 어여쁘고, 심청이보다 더 효성이 넘치는 제 아내 이원아 씨다"라고 아내를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상일의 모친은 남상일의 결혼에 대해 "큰 숙제 하나를 마친 기분이다"라면서 "갑자기 결혼한다고 해서 가슴이 철렁했다"고 설명했다. 남상일 모친은 "딸보다 살가운 아들이었기 때문에 속이 시원하다기 보다는 서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상일은 "미모의 금융인이다"라고 아내 이원아 씨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이어 남상일은 "저 경상도하고도 대구 출생이라. 대구에 미인들이 많다더니 과연 이원아를 보니 확인이 가능하구나. 심성이 바르고 웃음이 넘쳐나고 애교가 많고 거기다가 음식 솜씨까지 좋구나. 어디갔다 이제 와"라고 판소리로 아내 이원아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햇수로 3년 연애를 했다는 남상일은 "제가 스케줄이 너무 바빴고, 장거리 연애라서 다른 사람 1년 연애한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아들이 연애 중이라는 걸 눈치 채고 있었다는 남상일 모친은 "연애 기간 동안 유독 대구에 행사를 많이 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남상일은 "묘하게도 연애기간 때 경북, 대구 행사가 많이 들어왔다. 출연료가 좀 적어도 아내 때문에 갔다"고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남상일 아내 이원아 씨는 "지인들에게 남상일과 결혼을 한다고 하니 '도대체 어떻게 만났냐'고 하더라"고 했다.

과거 남상일은 '여유만만'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하지 않겠다고 한 바 있다. 당시 남상일은 "노래 하는게 힘들다. 다른데 쏟을 힘이 없다. 소리는 특히나 오장육부를 다 짜내서 해야하기 때문에 세상 만사가 관심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남상일은 "그때는 정말 여자친구가 없었다.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결혼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남상일은 "우연히 지인 소개로 아내와 만나게 됐다. 아내가 정말 재밌고, 애교가 많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남상일은 "제가 일 끝내고 집에 오면 아내가 걸그룹 춤을 춰서 피로를 풀어준다"고 했다. 이에 남상일 아내 이원아 씨가 그룹 소녀시대 '지(GEE)'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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