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여유만만' 남상일 "아내 내 스타일 NO, 장모 만난 뒤 결혼 결심"
2018. 05.16(수) 10:18
여유만만 남상일
여유만만 남상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여유만만'에서 국악인 남상일이 신혼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는 남상일이 모친, 아내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상일은 지난 3월 오랜 열애 끝에 일곱살 연하 이원아 씨와 결혼해 화제가 됐다.

이날 남상일 아내 이원아는 신혼여행을 연기한 이유로 "일주일 쉬었다가 여행을 갔으면 했는데, 오빠의 여건이 안 됐다. 그래서 아예 여름 휴가 겸 가자고 제가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상일과 아내는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상일 아내는 "저는 태어나서 대구에만 살았다. 은행 취업 후 포항에서 혼자 살게 됐는데, 은행 손님이 하루는 저녁 같이 먹자고 하더라. 고등학생 때 친구가 나오는데 같이 밥이나 먹자고 하더라"고 했다.

남상일 아내는 "그 손님이 인터넷에 남상일을 검색해보더라. 사진을 봐도 너무 낯선 얼굴이어서 마음 편하게 밥 먹으러 갔다"며 처음 만나기 전까지 남상일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했다.

남상일은 아내 이원아 씨의 첫인상에 대해 "제 스타일은 아니었다. 저는 좀 참한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아내는 통통 튀는 발랄한 스타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상일은 "이상형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아내가 생각 나더라. 첫 만남 당시 재밌었던 분위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남상일 아내 이원아 씨는 "이성으로서의 호기심은 생기지 않더라"고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남상일은 "아내가 은행원이라서 생활력이 강하다. 또한 어른을 공경할 줄 알고, 밝고 애교 많은 성격이 저랑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상일은 장인, 장모와 만난 뒤로 이원아 씨와의 결혼을 결심했다고 했다. 남상일은 "장모님이 정말 현명하시고, 가정적이었다. 그리고 음식솜씨도 정말 좋았다. 제가 대구 공연 갈 때마다 과일과 음식을 손수 가져다 주셨다"고 했다.

남상일 아내는 "엄마에게 '남상일이라는 국악인 아느냐. 나 요즘 그 사람하고 만나고 있다'고 말했더니 깜짝 놀라더라. 혼날 줄 알았는데 평소 어머니가 남상일에 호감을 갖고 계셔서 그런지 잘 만나 보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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