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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참시' 방송 재개·폐지 미정, 출연진 논의 필요하다"
2018. 05.16(수) 15:03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의 세월호 비하 사건 조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MBC가 방송 재개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조사결과 기자간담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경영센터 2층 M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능희 조사위원장(MBC 기획편성본부장), 오세범 변호사(세월호 참사 진상 특별위원회 위원), 고정주 위원(MBC 경영지원국 부국장), 전진수 위원(MBC 예능본부 부국장), 이종혁(MBC 편성국 부장), 오동운 위원(MBC 홍보심의국 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전참시'에서는 패널인 코미디언 이영자가 어묵을 먹으며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MBC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보도 장면과 합성돼 방송됐다. 이에 방송 이후 세월호 참사 보도 장면을 덧붙여 희생자들을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MBC는 10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조사에 나섰다.

이날 조사위원회는 해당 사건을 고의가 아닌 과실이었다고 결론 지었고, 조연출을 비롯해 연출, 부장, 본부장 등 관리 감독에 소홀했던 관계자들의 모든 징계를 요구하고 향후 게이트키핑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참시'의 방송 재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조사위원회 전진수 위원은 "프로그램 제작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다. '전참시' 출연진 역시 조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던 상태"라며 "조사 결과 발표 후 출연자들과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야 하며, 방송 일정에 대해 정리가 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논란이 확산된 9일 MBC와 최승호 MBC 사장은 시청자들과 세월호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거듭 사과하며 진상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10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린 지 6일 만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현재 해당 사건에 충격을 받은 이영자는 '전참시' 녹화 불참 의사를 정했고, MBC 측은 조사위원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2주 간 결방을 선언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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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MBC |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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