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 韓 입양 아들의 폭로 "母 미아 패로우, 입양 자녀 학대"
2018. 05.24(목) 14:22
우디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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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지난 1월 영화 감독 우디 앨런의 수양 딸 딜런 패로가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수양 아들 모세 패로우가 아버지를 감쌌다.

모세는 23일(미국 시간) 블로그를 통해 '아들의 외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아버지 우디 앨런이 딸 딜런 패로우를 성폭행 하지 않았으며, 어머니 미아 패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모세 패로우는 글을 통해 "나는 대중의 반응에 관심 없지만 우디 앨런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공격이 집중돼 침묵을 유지할 수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디 앨런이) 순이 프레빈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데이트를 했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순이 프레빈이 20살이었을 때 어머니 미아 패로우가 먼저 우디 앨런에게 딸 순이와 시간을 보낼 것을 부탁했다. 그 때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물론 우디 앨런과 순이 프레빈의 사이는 불편한 결과고 가족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하지만 미아 패로우의 말처럼 가족이 뒤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순이 프레빈은 어렸을 때부터 미아 패로우의 가장 큰 희생양이었다. 어머니 미아 패로우는 순이 프레빈이 어렸을 때 그의 머리에 큰 도자기를 던진 적이 있고, 이후에도 그를 폭행했다"고 폭로했다.

앞서 우디 앨런은 미아 패로우의 세 번째 남편으로서 그와 결혼했다. 이와 함께 미아 패로우가 두 번째 남편 사이에서 입양한 딸 순이 프레빈과 불륜을 일으켜 이혼했다. 한국 태생으로 알려진 모세 패로우는 지난 1991년 우디 앨런과 미아 패로우에 입양됐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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