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슈츠’ 장동건, 김영호에 어떤 맞수 둘까
2018. 05.31(목) 07:04
슈츠 장동건 박형식 채정안 진희경 고성희 최귀화 진희경 김영호 손석구
슈츠 장동건 박형식 채정안 진희경 고성희 최귀화 진희경 김영호 손석구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인간도 상황도 자신의 뜻대로 주무르는 업계 최고 변호사다웠다. ‘슈츠’의 장동건이 김영호를 쥐락펴락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 11회에서는 한국 로펌 전설의 변호사 최강석(장동건)과 엄청난 기억력을 가진 고연우(박형식), 로펌 강앤함 강하연(진희경) 홍다함(채정안) 김지나(고성희) 채근식(최귀화) 등을 둘러싼 법조계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함 대표(김영호)가 갑작스레 복귀하면서 강앤함은 혼란에 빠졌다. 강석과 강하연은 대책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강석은 함 대표의 과거사에 관련해 복귀를 막으려 했다. 함 대표는 “오히려 자네의 그 어설픈 협박이 날 자꾸 복귀하고 싶게 만들어”라며 강석을 자극했다.

강석은 함 대표의 딸, 아내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을 부드럽게 바라보다가 이내 차갑고 매서운 눈빛으로 함 대표를 노려봤다. 강석은 “난 복귀하지 말라고 협박하러 온 것이 아니라 그런 생각조차 하지 말라고 경고하러 온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석은 함 대표의 과거사를 언급하며 “횡령에 사기. 고작 그 정도로 되겠냐. 십 수 년 동안 아내와 딸을 속이고 다른 여자와 어떻게 뒹굴었는지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해줄 거다. 그 사이 따님과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따님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 관계가 어떻게 될 것 같냐”라며 그의 추악한 과거사를 무기로 잡았다.

강석은 “악마를 이기려면 악마의 뿔까지 씹어 삼켜야 한다고 들었다.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다. 당신을 들였다간 회사가 무너질 거라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다”라며 강앤함을 지키겠다고 선포했다.

이어 강석은 “동네 근처에 작은 법률사무소나 차리시길 바란다. 축하 화환은 신경 써서 보내드리겠다”라며 차갑게 비아냥댔다.

하지만 이날 방송 말미, 함 대표는 강석에게 도전장을 던지듯이 강앤함 복귀를 공표해 강석에게 당혹감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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