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루시!' 조쉬 하트넷부터 테라지마 시노부까지, 국경초월 특급 캐스팅
2018. 05.31(목) 17:43
오 루시!
오 루시!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오 루시!'가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월 개봉하는 '오 루시!'(감독 히라야나기 아츠코)에는 테라지마 시노부, 야쿠쇼 코지, 쿠츠나 시오리, 미나미 카호 등 일본의 대표 배우들과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 루시!'는 친구도, 가족도, 사랑도 없던 외로운 중년 여성 세츠코(테라지마 시노부)가 첫눈에 반한 짝사랑 존()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연극,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테라지마 시노부는 우연히 찾아간 영어 수업에서 자신을 루시라는 이름으로 불러 준 강사에게 첫눈에 빠지며 새로운 욕망에 눈뜨게 되는 중년의 여인 세츠코를 묘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전쟁이 남긴 상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캐터필러'를 통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테라지마 시노부는 신작인 '오 루시!'를 통해서도 제33회 인디펜던트스피릿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다시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온 조쉬 하트넷은 세츠코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영어강사 존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영화 '게이샤의 추억' '바벨'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야쿠쇼 코지가 세츠코의 영어 학원 클래스메이트 타케시로 등장한다. 또한 영화 '데드풀 2'에서 유키오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쿠츠나 시오리가 엉뚱발랄한 매력의 미카 역을 맡았다. 30년 넘게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나미 카호는 세츠코와 한 핏줄이지만 모든 것이 정반대인 언니 아야코를 연기한다.

이처럼 '오 루시!'는 다채로운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오 루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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