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전인석·서기철 "최승돈 중계 스타일 부러워, 하고 싶은 말 다 한다"
2018. 06.04(월) 09:00
아침마당 김보민 아나운서 서기철 전인석 이광용 이재후 최승돈 이영호
아침마당 김보민 아나운서 서기철 전인석 이광용 이재후 최승돈 이영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서기철 전인석 아나운서가 최승돈 아나운서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월요토크쇼 베테랑'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보민 서기철 전인석 이광용 이재후 최승돈 이영호 등 KBS 캐스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이용식이 출연했다.

"30년 차 약장수"라는 키워드를 꼽은 서기철은 "2002 월드컵 전 우리나라 성적이 좋지 않았다. 히딩크 감독의 별명이 5대0이었을 정도"라고 했다.

이어 서기철은 "그때 '약이 될 겁니다'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는 약이나 팔고 다닐 거냐'고 말해 약장수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기철은 "우리 대표팀 경기인데 진다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최승돈 아나운서는 "제가 이성적이지 않은게 아니고, 흥분할만한 경기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용 아나운서는 "서기철, 전인석 아나운서는 제게 교과서다. 최승돈 아나운서는 외전 같다. 어쩌다 꺼내보면 결정적인 답을 제공한다"고 했다.

전인석 아나운서는 최승돈 아나운서의 중계 스타일이 부럽다면서 "최승돈 아나운서는 어쩜 그렇게 하고 싶은 말을 속시원하게 하는지"라고 했다. 이에 이광용 아나운서는 "내가 열 번을 다시 태어나도 저런 표현을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표현들을 최승돈 아나운서는 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용호 아나운서는 "준비를 많이 안 해서 그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기철은 "제가 한 마디 거들면, 평소에 준비가 출중해서 그런 멘트가 나오는 거다"라고 최승돈 아나운서를 칭찬했다.

이어 서기철 아나운서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쉽지 않을 거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을 거다.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다 강한 나라다. 첫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파이팅 있는 경기, 좋은 성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우리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기철 아나운서는 "첫 경기가 밤 9시다.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보기에 딱 좋은 시간이다"라고 했다.

또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 폴란드 전을 가장 잊을 수 없는 경기로 곱은 서기철 아나운서는 "그 당시 48년 만에 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두느냐 마느냐 중요한 시기였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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