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아침마당' 김보민 아나운서 "남편 김남일, 과일 먹고 탈나 경기 지장"
2018. 06.04(월) 09:02
아침마당 김보민 아나운서 서기철 전인석 이광용 이재후 최승돈 이영호
아침마당 김보민 아나운서 서기철 전인석 이광용 이재후 최승돈 이영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월요토크쇼 베테랑'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보민 서기철 전인석 이광용 이재후 최승돈 이영호 등 KBS 캐스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이용식이 출연했다.

이날 전인석 아나운서는 2002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전을 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로 꼽았다. 전인석 아나운서는 "이탈리아 선수단이 천안에서 캠프를 차렸다. 천안 숙소에 뱀이 나타났다고 하더라. 이탈리아는 카톨릭 신자들이 많아서 뱀을 불경하게 생각해서 호텔을 옮겼다더라"고 했다. 이어 전인석 아나운서는 "그 이야기를 듣고, 이런 징조라면 경기에서 이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승돈 아나운서는 스포츠 캐스터로서의 고충에 대해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다거나 할 때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승돈 아나운서는 "참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영호 아나운서는 이를 듣고 "우리나라 대표팀이 골을 넣었을 때 최승돈 아나운서가 길게 '골'이라고 외친 적이 있다. 왜 그랬냐고 물어봤더니 소변이 마려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야구에서 축구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야구 경기 8회가 끝났을 때 소변이 마렵더라. 도저히 못 참겠어서 화장실에 갔다왔다. 스튜디오에서 이미 해설 위원이 중계를 시작하고 있더라. 당시 엄청 혼났다. 그래서 2시간 경기인 축구로 전향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축구 선수들의 고충을 전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여름같은 날씨에 경기를 뛰면 몸무게가 4~5kg 정도 빠진다더라. 체력 안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보민 아나운서는 "화장실 가고 싶다고 손을 드는데도 감독이 못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보민 아나운서는 남편 김남일의 일화로 "과일이 너무 먹고 싶어서 먹었는데, 경기 몇시간전에 탈이 났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먹는다"고 운동 선수들의 고충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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